close

“했네 했어” ‘나는 솔로’ 22기 영식, 선넘은 막말 논란에 모두 경악한 이유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나는 솔로 22기로 출연한 영식은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선 넘는 발언을 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식의 수위 높은 발언 화제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9월 4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5회 ‘돌싱 특집’에서는 22기 출연진들이 자기소개 및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영수는 영호에게 순자와의 데이트 소감에 대해 질문하자, 영호는 옥순에 대한 호감을 깊이 드러냈습니다.

반면, 0표를 받아 데이트를 하지 못한 영식은 “어떻게 손 좀…”이라며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영호가 어리둥절해하자, 영식은 “했네 했어. 요즘 애들 말로 했네 했어”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영식은 영숙과 데이트한 영수에게 “스킨십 했나?”라고 물었고, 영수는 “그걸 어떻게 하나. 내려갈 때 등에 손을 얹고 걸으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영식은 “손을 잡아줘야지. 센스가 없어”라며 답답해했습니다. 결국, 영호는 “술 좀 그만 먹어야 될 것 같은데”라며 영식을 말렸습니다.

영식, 0표 받은 이후 화 내며 한 말은..?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한편, 영식은 0표를 두 번 받았고, “동정심 생겨서, 여자 출연자들 욕할 수 있다고”라며 솔로녀들을 원망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자가 “마음에 드는 분 있지 않나?”라고 묻자, 영식은 “없다. 나 눈 높아!”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는 유일하게 자신을 달래준 현숙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첫인상 선택을 했던 정숙에게 실망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영식과 영철은 0표를 받고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식은 상철, 영철과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자신이 아닌 경수를 선택한 정숙에 대한 뒤끝을 드러냈습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그는 “오늘 경수님 선택한 그 네 분들 다 내일은 짜장면 드시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나 정숙님 처음에 좋더라. 자기소개 하는데 외모를 봤는데 안 본다더니 결국엔 또 얼굴이다. 믿었던 마음이 왜 배신감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곧바로 “왜 나 혼자 믿고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건 잘못된 건데 배신감이 아니고 그냥 내가 너무 기대했던 거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철은 “속으로 건방지게 전 그 생각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분이 아닌 다른 분이 오면 어떡하지”라고 고백하며, 옆에 앉은 상철에게 “여자한테 어떻게 말을 먼저 시작해야 되냐”고 물었습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의욕을 잃은 듯한 영철은 이날이 아닌 다음날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말을 걸 생각이라며 “내일 또 짜장면 먹지 뭐”라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깊은 우울감, 패배감, 자괴감. 오전에 자기소개하면서 노력은 했는데 역시. 당연히 속상했다.

전 바보다. 한번 꽂히면 꽂힌 분 이외에는 잘 못본다”며 영숙에게 꽂힌 이유가 “예뻐서”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대중들은 “영식은 출연자가 아니라 관전하러 온 것 같다”, “막말이 심하다”, “혼자 살아야 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반면, “맞는말을 했다.”, “방송은 방송으로 봐야한다”, “재미있는 캐릭터를 자처한 것 같다.” 등 응원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