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이 뭐죠” 기안84, 콜라 태닝에 맨손 락스..시청자들 또 경악하게 만든 장면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캡처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일상과 충격적인 장면이 최근 방송에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안84 콜라 태닝 사연은..?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9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1회에서는 기안84의 새 럭셔리 하우스가 소개되었습니다.

기안84는 복층 테라스에 나가 “테라스 때문에 이 집을 계약했다. 그동안 더워서 못 쓰다가 처음으로 나갔다”라고 말하며, 테라스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상의를 벗고 콜라를 온몸에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안84는 “운동을 계속하는데 여름이니까 웃통을 벗고 싶었다. 속살이 너무 하얘서 보기 싫어서 태닝을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하며, 군대 시절 선임이 몸에 콜라를 발라달라고 했던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대호는 “콜라가 태닝에 효과 있단 얘길 들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저게 얼마나 끈적거리겠나”라며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김대호는 “끈적거리는 거 씻으면 기분 좋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기안84는 콜라 마사지 후 노래를 들으며 테라스에 누웠습니다. 그는 “구름이 자꾸 가린다”라며 햇빛 아래 자리를 옮기며 태닝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점점 사라지자 한 시간 정도 누워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콜라 태닝을 마친 기안84는 변화가 거의 없는 모습에 “몇 번 더 해봐야겠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후 기안84는 옷을 갈아입고 러닝에 나섰습니다. 그는 “집 앞에 양재천이 뛰기 좋다”라며 러닝을 시작했으며, “올해 11월에 뉴욕 마라톤에 나간다. 혼자서 슬슬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고, 목표로 잡은 7km를 뛰다가 결국 풀밭에 주저앉았습니다. 기안84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기안84 맨손 락스 청소 충격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한편, 기안84는 집 안의 안마의자에도 락스를 사용해 청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안마의자도 깨끗하게 해야지”라며 락스를 활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닦기 시작했습니다. 락스를 뿌리며, 안마의자의 각 부분을 세심하게 청소했습니다.

기안84는 “안마의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니까, 이렇게 청소를 해줘야 위생적이지”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코드쿤스트는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의아해하며 기안84의 철저한 청소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박나래는 “손이 녹는다”라며 그를 걱정하면서도 “락스타가 따로 없다”라고 하며 주위를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안84는 특히 등받이나 팔걸이 같은 부위에 집중해 락스를 뿌리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며 “이렇게 하면 다음에 앉을 때 기분이 좋더라”라고 덧붙이며 청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비위생적이다”, “방송에서 불쾌한 장면은 지양해야 한다”, “기안84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좋을 것 같다” 등 해당 장면을 비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