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유튜브 채널에서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인성 결혼에 대한 생각 고백
지난 9월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인성은 어머니가 결혼에 대한 압박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애 좀 데리고 와. 애는 하나 있어야 된다.’라고 하셨다.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고 느끼는데,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인성은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면서도 “결혼을 위해서는 정보가 많으면 오히려 불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혼이 아닌 연애는 가능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친구 집이 비면 신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자식들이 커서 괴리감이 느껴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요즘 청년들이 자신에게 연애 상담을 한다고 전하며, “난 결혼을 못했지만 연애 감정에 대해서는 이야기해 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이 최근 연애에 대해 묻자, 조인성은 “있다가 없다가 반복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배성우와의 통화에서 “남자로서 자신감이 없어졌다”며, “젊은 친구들과 만날 가능성이 더 큰데 내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 고민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조인성은 “알게 모르게 나이 들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호철은 “못생긴 사람이 2년 더 빨리 죽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고 이야기하자, 조인성은 “그럼 나한테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주어진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쟁력이라니 이미 이겼으면서”, “이렇게 잘생긴 독거노인이 어딨냐”, “새로운 망언이 나왔다.” 등 그를 부러워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인성 근황
한편, 조인성은 1981년생으로, 1998년 지오지아 모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인성은 시트콤 ‘뉴 논스톱’ 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무빙’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출연한 ‘무빙’은 올해 청룡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밖에, 영화 ‘클래식’, ‘비열한 거리’, ‘쌍화점’,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 ‘밀수’ 등의 작품에도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영화 ‘호프’와 ‘휴민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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