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tvN의 인기 예능 ‘삼시세끼’ 특별판인 ‘삼시세끼 라이트’에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임영웅 삼시세끼 출연 이유는..?
이 프로그램은 2014년 정선편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나영석 사단의 대표적인 예능입니다. 임영웅의 출연 소식은 오는 9월 20일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형식과 대본이 있는 예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진호는 “임영웅은 예능에 출연하면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런 이유로 다양한 예능 섭외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자제해왔다고 합니다.
이진호는 이어 “나영석 PD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조화가 잘 맞아 출연이 자연스럽게 성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 역시 이번 출연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진정한 임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팬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나피디님 섭외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영웅이의 예능감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떠들고 까부는 예능이 아니라 힐링 프로그램에 섭외되어 기대가 큽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 가격 하늘을 치솟자 문체부 칼 빼들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 및 스포츠 분야에서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암표 판매 행위도 처벌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문체부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영업으로 암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전면 금지하고, 처벌 수위를 높여 범죄 수익을 몰수 및 추징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이러한 권고를 수용하여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은 암표 판매 행위도 처벌 대상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연 및 스포츠 산업의 근간을 해치는 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말, 가수 임영웅 콘서트의 온라인 암표 가격이 500만 원을 넘는 사례가 있었으며, 이는 현행법의 허점을 이용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검토 중인 개정 방향은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권을 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행위 ▲공정한 입장권 구매를 방해하거나 우회해 구매하는 행위인 ‘부정구매’ ▲입장권 부정판매 기준을 ‘자신이 구매한 가격’에서 ‘판매 정가’로 명확히 개선하는 것입니다.
또한, 처벌 기준을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인 벌칙 규정을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하고, 암표 수익에 대한 몰수 및 추징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프로스포츠 경기에 대해서만 암표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국가대표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 대한 신고 처리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정미 문체부 정책기획관은 “문체부는 공연과 스포츠 산업에서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할 것”이라며 “암표 판매 행위 양태를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법령 개정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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