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자신의 음악적 롤모델이자 은인인 장윤정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박서진, 장윤정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은..?
박서진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 “장윤정의 ‘짠짜라’라는 노래로 시작하게 됐다.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 분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박서진은 8월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여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8년 SBS ‘스타킹’에 ‘리틀 장윤정’으로 출연했을 때, 누나가 거액의 엄마 치료비를 보내주셨다”고 털어놓으며, 덕분에 어머니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서진은 “방송 녹화 다음날 바로 큰 금액을 입금해주셨다”며, “엄청난 은혜를 입었다. 덕분에 어머니가 완치도 되고, 가족을 살려주신 은인이다”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장윤정을 찾아가 직접 만든 도시락과 편지를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서진은 장윤정에게 “그때 누나가 주신 암 치료비 덕분에 완치됐다”는 모친의 근황을 전하며, 장윤정은 “너랑 나랑 만난 지 15년 된 거야? 내가 너 나이 때 만난 거다. 너도 후배한테 딱 베풀 때가 됐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박서진이 후배로 트로트 신동 박성온을 언급하자, 장윤정은 “성온이도 나중에 도시락 싸올 거다. (후배 사랑에 대한) 그 느낌을 너도 느껴라”며 후배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윤정 子 연우, 美 존스홉킨스 영재 합격 비화 대 공개
장윤정과 도경완의 아들 도연우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 CTY에 합격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9월 7일 방송된 ENA의 새로운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연우와 하영 남매의 미국 출국 도전기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연우는 “제가 좋은 정보를 얻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TY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우는 그 테스트를 통과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연우는 “본래 2~3달 동안 공부해야 할 내용인데, 2주 동안 하루에 2시간씩 공부했다. 시험을 봤는데 기적적으로 합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도경완은 “연우가 취직하고 싶어하는 회사는 미국밖에 없다”고 전했고, 장윤정은 “그건 ‘나사’다. 꿈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우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장윤정은 “계획적인 부분은 저를 닮은 것 같다. 저는 완전 계획형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도경완은 “저는 껍데기만 닮았다. 외모는 저를 닮았고, 실속 있는 부분은 다 엄마에게서 배웠다”라고 유머를 더했습니다.
연우는 “합격했지만 고민이 있다”고 말하며 미국 대사관에서 F1(학생) 비자를 받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 “비자 인터뷰는 별로 어렵지 않던데? 하다 보니 금방 끝났어”라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도경완은 “너는 도씨 남자 중 최초로 혼자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본 남자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응원했습니다.
이후 연우와 하영은 본격적으로 LA행을 준비하며 짐을 싸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환전과 비행기 티켓 발권 등을 진행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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