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순자는 최근 잠적하였으나, 주변에서 목격담이 공개되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19기 순자, 정신병원 강제 입원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순자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 관계자는 9월 19일 언론사에 “개인의 사생활 문제라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순자가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가 문제가 생겨 한국으로 돌아온 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순자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호주를 방문했으나, 귀국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진에는 순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병원 차에 강제로 태워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 속 여성은 유니폼을 입은 남성에게 붙잡혀 차에 올라가는 모습이며, 표정은 슬퍼 보입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2024년 올해 혼자 호주 여행 가면 미래의 남편을 만날 것 같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순자가 혼자 호주를 가서 미래의 남편을 만날 것이라고 믿고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 일정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였고, 이후 카톡 업데이트나 인스타그램 활동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광 비자로는 3개월까지 머물 수 있지만, 3개월이 지나도 순자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강제 출국된 것으로 보이며, 가족이 입국장에서 정신병원 직원과 함께 기다리다 순자가 돌아오자마자 병원으로 데려가려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출연자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순자는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나는 솔로, 출연진 학대 논란
한편, ‘나는 솔로’의 출연자들이 장시간 야외 촬영으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학대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2기 출연자 순자는 9월 7일 자신의 SNS에 “2일째 1대 1 데이트 자기소개 촬영을 거의 반나절 동안 땡볕 아래에서 했다”며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을 입어서 고름이 찼고, 콧등은 피부가 벗겨졌다. 화장도 선크림만 발라서 화상 자국이 다 드러난 걸 이제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22기 출연자들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영자는 “그날 저녁에 정말 난리가 났잖아. 응급실에서 화상 진료를 받았다”고 했고, 상철은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혀서 진물인지 알고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화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연자들이 화상을 입게 된 이유는 지난달 21일과 28일 방송된 자기소개 촬영이 강한 햇빛 아래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여성 출연자들은 햇빛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거나 손으로 가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1대1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방영되었고, 이때 출연진들의 팔과 다리, 목, 얼굴 등이 붉게 변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제작진도 출연자들을 좀 더 배려했으면 좋겠다”, “이번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모두 피부가 빨갛게 타서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건 명백한 출연자 학대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순자는 “제작진이 화상 연고를 사다 주셨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주셨다”며 “제작진분들은 촬영에 집중하느라 잠도 못 주무신 모습에 놀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순자는 화상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제작진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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