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 이후 최근 근황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보라가 전한 근황은..?
9월 22일, 배우 남보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혼자 배달하고 미팅하고 촬영까지 다하는 보라의 요즘 근황… 괜찮아~ 댕댕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남보라의 바쁜 일상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남보라는 “오늘도 나는 일이 있어서 동탄으로 달려가고 있다. 또 교회 언니의 간증 같은 스케줄이 있다. 감사하게도 초대를 받아서 가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정이 끝난 후 다음 일정은 배달을 가야 한다. ‘왜 갑자기 배달?’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우리 ‘무무 스토어’에서 복숭아를 판매 중인데 주소를 잘못 입력해 오배송이 발생했다. 그래서 원래대로 갖다 놓기 위해 배달을 가는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한 남보라는 “1시간 걸리네”라고 놀라면서도 곧 스스로를 다독이며 출발했습니다.
고객의 집에 도착한 후 복숭아를 픽업한 그는 용산으로 향하며 “이게 고객님의 회사로 가는 거라 퇴근하시면 내일 받게 된다. 내일 받으시면 물건 품질이 떨어질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고객은 이미 퇴근한 상태였고, 남보라는 “월요일에 재배송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남보라는 바쁜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발송 나간 송장을 입력해야 하고, 이메일도 확인해야 한다. 오늘은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다”라고 하며 열심히 일에 집중했습니다.
남보라,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한편 남보라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애니멀 프렌즈’로 위촉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서울동물영화제측은 9월 5일 서울동물영화제 애니멀 프렌즈로 배우 남보라를 위촉했다고 밝히며 서울동물영화제와 함께 영화를 통해 동물권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보라는 영화를 통해 동물권과 관련된 이슈를 널리 알리며, 다음 달 10월 17일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는 평소 유기견 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견 ‘사랑이’의 임시 보호 과정을 개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공유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머털이’를 입양한 바 있습니다.
서울동물영화제 관계자는 “남보라는 유기동물 보호 활동과 함께 국내외 봉사활동, 어린이 및 미혼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의 슬로건인 ‘있는 힘껏 살다’를 실천하는 배우를 애니멀 프렌즈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남보라는 “서울동물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동물권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영화제의 의미 있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오는 24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애니멀 프렌즈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화제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홍대와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국내외 동물 및 생태 영화 50~60편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