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논란으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델 주우재가 최근 방송에서 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우재가 방송에서 보인 태도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주우재의 방송 태도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9월 26일 방송에서 그는 여러 상황에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집보러 왔는대호’ 코너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대호가 “드디어 이번에 주우재 코디가 함께 간다”고 밝히자, 주우재는 “내 이름이 언급되는 것부터 불쾌하다.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그는 오장임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흰 셔츠를 입고 등장했으며, “일부러 제일 안 어울리는 의상을 골랐다”며 “다시는 안 불러야지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발 또한 불편해 보였고, 김대호는 “가장 큰 문제는 흰 옷이다. 오감임장을 하려면 굴러도 보고 누워도 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예천군 낙동강 자전거길로 향한 주우재는 150년 된 고택을 방문했습니다. 이 집은 리모델링 비용이 1억 5천에 달하는 곳으로, 집 앞에서 시골개를 마주친 그는 “우선 교감 좀 하겠다”며 시골개에게 집중했습니다.
김대호는 “오감임장은 ‘집보러 왔는대호’ 외쳐야 한다”고 했으나, 주우재는 시골개에 빠져 결국 김대호 혼자 코너 이름을 외쳤습니다.
또한 김대호는 “습기가 살짝 있어서 눕기 딱 좋다”며 옆에 누우라고 했지만, 주우재는 “내가 서 있을 테니 눕기만 해달라”며 농담을 했습니다.
그는 “오늘 진짜 재미없게 찍어서 대화가 없어지게 만들 것, 너무 재미없어서 시청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바닥에 앉아 웃음을 주었습니다.
주우재는 촬영을 위해 챙겨온 선글라스 덕분에 도시적인 느낌을 주었고, 이에 대해 모두가 “색안경을 썼다, 강남 손주가 할머니 보러 내려온 느낌”이라며 웃었습니다.
MBTI 검사 결과, INTP인 김대호와 ISTP인 주우재가 동문이자 종교도 같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주우재는 “잘 맞는다는 뜻을 모르시는 거냐, 내가 잘못 알고 있나”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숙이 “몸이 앞으로 나왔다,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하자, 주우재는 “퉤 하려고 한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는 “내 거라고 침 발랐다, 또 가고 싶다는 것”이라며 주우재를 지방 출장으로 몰아갔습니다.
안세하 학폭 의혹에 주우재가 소환된 이유
한편, 배우 안세하의 학교폭력 의혹이 확산되면서 그의 후배인 방송인 주우재에게 폭로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이 나오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안세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여러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중 주우재가 언급된 내용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나 안세하 1년 후배인데, 눈 마주쳤다고 바로 복부 가격하더라. 아직도 안 잊힌다”며 “당시 남산중 애들은 안다. 그는 유명한 일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솔직히 우재야, 너도 알잖아”라는 글도 달렸고, “우재는 모범생이었다”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주우재는 1986년생이며, 안세하는 빠른 1986년생으로 경남 창원 남산중학교에서 1년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우재의 SNS에도 “진실을 밝혀 달라”는 요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 밝힌 A씨가 그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짱이었다”며 “3학년 때 안세하가 여러 일진을 데리고 찾아와 큰 유리 조각으로 저를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자, 야구를 좋아하는 직장인”이라며 “몇 일 전 그 구단에 학폭 가해자인 안세하가 시구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안세하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본인 확인 결과 그러한 사실이 없고, 중학교 동창들도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폭로가 계속 이어지자 소속사는 11일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고, 경찰 수사에 따라 사실 관계가 밝혀질 것”이라고 강경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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