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한국 스타를 향한 팬심은 국적을 불문하고 열정적인데요. 특히 자신들의 세계적인 위상을 여러 차례 입증한 BTS에 대한 팬심은 국내에서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배우 염정아 역시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우 염정아는 과거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찐팬이다. 아미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참고로 아미는 방탄소년단 공식팬클럽 이름입니다.
염정아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출연하여 MC 붐이 “내가 알기로는 염정아가 방탄소년단 완전 찐팬이더라”라고 말하자 “아미다. 만약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오면 이 중에선 내가 제일 잘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염정아의 팬심은 진심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염정아는 방송에 첫 출연하게 된 매니저의 스타일링을 꼼꼼히 도우며 다정하게 챙겼습니다. 이 날 출연한 매니저는 염정아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가기 위해 직접 PC방에 가서 티켓팅을 하는 엄청난 팬심을 가졌다고 제보했습니다.
매니저 김성용 씨는 “선배님이 BTS 팬”이라며 “예전에 PC방에 같이 가서 BTS 콘서트 티켓팅을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염정아의 차량이 BTS 굿즈로 가득한 모습이 공개되며 염정아가 BTS의 ‘찐팬’임이 드러났습니다.
송은이는 “아이돌 팬이지만 예전 얼굴이 딱 아이돌 상이다“라며 18년 전 자료 화면을 공개했는데요. 당시 31~32살이었던 염정아 얼굴에 육성재는 “이때도 냉미녀 스타일이시다”라고 감탄했습니다. 딸 반응에 대해 묻자 염정아는 “‘하하 엄마야?’라고 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과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의 컬레버레이션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바베큐 메뉴를 걸고 나영석 PD와 인물 퀴즈 대결을 펼쳤는데요. 해당 게임에서 BTS의 진은 염정아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외치지 못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뷔는 “어떻게 저분을 모를 수가 있냐. 인터뷰에서 우리를 좋아한다고 말씀까지 하셨다“며 진을 나무랐습니다. 진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입에서 ‘스카이캐슬’까지 맴돌았는데 이름을…”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올 초에 tvN ‘출장 십오야’에 출연하게 된 염정아는 방탄소년단이 나왔던 회차를 봤음을 밝혔는데요. 염정아는 뷔가 본인을 기억해준 것을 알고 성덕이 된 것에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날 못 맞혔다. 근데 괜찮다. 진은 못 맞혔지만 뷔가 날 알아봐 줬다. 그리고 진이 되게 미안해했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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