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는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누군가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나 동물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인데요. 우리는 살면서 정말 닮은 사람들을 종종 마주치게 되며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게되죠. 최근 배우 구교환과 국적과 성별이 다른데도 닮은 사람이 발견되어 화제입니다.
구교환은 엉뚱한 캐릭터를 잘 연기할 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구교환과 쌍둥이처럼 닮은 일본 배우가 있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별이 다른데도 닮아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그 일본 배우의 이름은 오노 마치코입니다. 그는 1981년에 일본에서 태어나 1997년 영화 ‘수자쿠’로 데뷔해 일본 대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구교환은 1982년에 태어났으며 2008년 영화 ‘아이들’로 데뷔했는데요. 둘의 연령대 역시 비슷해 남매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구교환과 오노 마치코의 팬들 모두 둘이 닮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구교환의 특정 표정과 이목구비가 비슷한 짤이 생성되면서 주목 받게 된 것인데요.
특히 여장을 한 구교환 사진과 비교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구교환이 일본에서 멀티버스를 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비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장 한 구교환인줄”, “그냥 머리 긴 구교환 아닌가”, “저 코 뭉툭한 거까지 닮았네”, “어 진짜 똑같다”, “와 생각도 못했다” 등 진짜 닮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편,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9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교환은 1982년생으로 올해 41세, 이옥섭 감독은 1987년생으로 올해 36살입니다. 둘은 5살 차이인데요. 이 둘은 2013년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연인이면서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받으며 함께 작품 활동을 진행한 적도 많은데요. 이들은 ‘4학년 보경이'(2014), ‘오늘영화'(2015), ‘연애다큐'(2015),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2015), ‘플라이 투 더 스카이'(2015), ‘걸스온탑'(2017), ‘세마리'(2018), ‘메기'(2019)등의 작품에서 주연과 각본, 편집, 감독 역할을 맡으면서 함께 작업했습니다.
이 둘이 공동 창작을 할 때는 ‘2X9 HD‘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2는 이옥섭을, 9는 구교환을 뜻합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2X9 HD 구교환X이옥섭’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창작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구교환은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인데요. 그는 D.P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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