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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고 2년 사겼는데”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유부남에 딸까지 있었다는 연예인

낸시랭, 2년 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에 딸 있었던 사연
‘똥촉 스타’ 3위 오른 이유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을 전제로 2년 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에 딸까지 있다고 밝혀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 여자 연예인이 있어 주목 받고 있는데요. 바로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한편, 낸시랭은 전남편에게 감금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도 알려져 ‘똥촉 스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최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그동안 연인들에게 받은 상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을 못 믿겠다”며 “사람을 못 믿으니 무슨 일을 하든 힘들어진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가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냐”고 묻자 낸시랭은 자신이 겪은 일화를 털어놓았는데요.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낸시랭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들이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은 결혼을 전제로 2년간 사귀었다”며 “하지만 알고 봤더니 유부남이었고 심지어 딸이 있었던 거다. 그때도 굉장히 큰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는데요.

해당 남자친구 A씨는 낸시랭에게 자신이 자녀가 있는 유부남임을 숨긴 채 전 대통령의 6촌 조카를 사칭하고 한 대기업의 부회장과 막역한 사이라고 속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낸시랭은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총 2억원 상당의 금전적 지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낸시랭은 “당시 애인의 배신이 너무 충격적이고 (극복하기) 힘들었다”며 “어떤 단어로도 그 상처를 설명할 수 없다. 남자친구든 아는 사람이든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금전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줬다”고 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배신은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일어나는 심리적 퍽치기”라며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어 “낸시랭이 약간의 피해 의식이 있는 것 같다”라며 “반복되는 배신을 겪게 되면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피해의식이 생길 수 있다. 자신을 한발 물러서서 보라”고 조언을 건넸습니다.

출처 : 낸시랭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0월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운이 너무 없어서 주위를 피하고 싶을 만큼 똥촉 스타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낸시랭은 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낸시랭이 3위로 뽑힌 가장 큰 이유는 낸시랭의 전남편 때문이었습니다.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올렸는데요. 결혼 당시 낸시랭의 팬들은 왕진진을 둘러싼 석연찮은 의혹을 들며 결혼을 말렸지만, 낸시랭은 왕진진을 옹호하며 결혼을 강행했습니다.

출처 : 낸시랭 인스타그램

그러나 결국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왕진진으로부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이혼소송을 제기 했고, 특수 폭행, 상해, 특수협박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습니다. 당시 왕진진은 수사를 받던 중 잠적해 체포되기도 했으며 대법원은 왕진진에게 횡령, 사기, 상해 등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낸시랭은 이혼 소송을 제기한지 3년이 지나서야 완벽하게 이혼을 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나 낸시랭은 수많은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낸시랭은 “그 사람이 집 담보로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다 대출받게끔 만들어서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이었다”라며 “이후 빚이 9억8000만원까지 늘었다”고 하소연습니다.

출처 :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어 “법적으로 그 사람이 범죄를 일으키고 증거가 100% 다 있어도 모든 사인한 것들은 내가 다 갚아야 한다. 이자만 갚아도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또, 그는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지인 집에 얹혀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