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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한거 아냐?” 일본에서 가격 모르고 초밥 먹다가 3천만원 나왔다는 연예인

이석훈, 초밥 3천만 원어치 먹은 사연
두 팔에 가득한 타투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방송에서 일본 호텔에서 초밥을 3천만 원어치를 먹은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된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SG워너비 멤버 가수 이석훈입니다. 그는 SG워너비 동료 멤버 김용준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여전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출처 : 채널S ‘다시갈지도’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은 지난 24일 채널S 예능 ‘다시갈지도’ 온천 특집 편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용준은 “이석훈이 초밥만 3000만 원어치를 먹었다”라며 SG워너비 동료 이석훈의 식비 사건을 폭로해 주목 받았습니다.

김용준은 과거 SG워너비의 앨범 준비를 위해 한 달간 일본 체류하던 때를 회상하며, “이석훈과 김진호가 호텔 1층에서 아침마다 먹은 초밥값이 무려 3000만 원이나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J E&M

김용준의 폭로에 당황한 이석훈은 “그렇게 비쌀 줄 아예 몰랐다. 알았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그 뒤로 팀 숙소 호텔 등급이 4성급에서 점점 내려가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용준, 이석훈은 14년째 SG워너비로 함께 동고동락하며 쌓은 깊은 우정을 자랑해 부러움을 샀는데요. 이석훈은 “피만 안 섞였지 형제”라며 김용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석훈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더 타투이스트’에 출연해 아픔을 지우기 위해 타투를 선택했던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두 팔을 장식하고 있는 타투를 공개한 이석훈은 “대부분이 엄마, 아내와 관련된 내용”이라며 “군대에 있을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일병 때였는데 제가 너무 존경하는 분이 돌아가시니까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석훈 인스타그램

결국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남기기 위해 이석훈은 팔 타투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석훈은 “연예인이고 발라드 가수가 팔에 문신을 하는 건 사실 되게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어 “그땐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다. 제가 저 자신이 아니었는데 그때 타투가 큰 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이석훈 인스타그램

이석훈은 타투가 주는 ‘치유의 힘’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했지만 여전히 타투에 대한 이중적 시선 때문에 타투를 지울까 여러 차례 고민했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는 지울까도 고민을 했다. 연예인이니까 타투가 어느 정도 허용될 수 있겠지만, 아이랑 같이 갈 때 조금 그래보이지 않을까 지레 겁먹은 것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J E&M

한편, 이석훈은 결혼을 했음에도 훈훈한 외모와 목소리 등으로 계속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유죄인간’으로 불리고 있기도 한데요. 이석훈은 최근 훈훈한 미모와 반전 댄스 실력으로 웹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입니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12월 콘서트 예정이다. 본업으로 죄를 짓겠다”며 새로운 유죄 댄스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석훈 인스타그램

이석훈은 자신이 속한 C9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함께 한 캐럴 앨범 ‘2022 C9 크리스마스’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최근 역주행 열풍의 주인공인 윤하와 대세 아이돌 CIX 등 여러 가수들이 함께한 이번 앨범은 오는 12월 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