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충격적인 반전 과거 공개
말 많았던 전남자친구는?
최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 송중기의 형수님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박지현의 반전 과거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박지현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현성일보 사주의 장녀 ‘모현민’ 역으로 분해 주목 받고 있는데요. 그는 화려하고 고혹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들과 묘한 분위기로 아슬아슬한 텐션을 만들어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지현은 한 잡지의 모델로 얼굴을 먼저 알렸는데요. 그는 “배우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할 수 있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외모 덕에 잡지 ‘대학내일’의 표지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박지현은 스타 등용문인 ‘대학내일’ 잡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전국 대학생의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당시 그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여신’으로 불리며 일반인임에도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인생 화보로 불린 만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이 화보는 지금까지도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될 정도로 그녀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고 있는데요.
원래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 하나로 연기 학원에 들어가 연기를 공부하게 됐는데요. 결국 2014년 단편영화 ‘진심’으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박지현은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영화 ‘곤지암’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2018년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곤지암’에서는 주인공 중 한 명인 탐험대의 큰 언니 지현을 맡아 극 중 귀신에 빙의된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해 인터넷 커뮤티니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모든 게 완벽한 박지현은 과거 자신의 몸무게가 78kg인 적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실제로 박지현은 스스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먹는 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지현은 SBS ‘런닝맨’에 출연해 “고3 졸업하고 딱 스무 살 때 최고 몸무게가 78kg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지석진은 버스를 타고 단체 이동 중에 “지현이 잘 먹더라?”라고 말했고, 박지현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답했는데요.
이를 들은 개그우먼 홍현희는 “잘 먹는데 살 안 찌면 그게 더 매력적이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지현은 “저는 되게 잘 쪄요”라고 반응했는데요.
홍현희는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다”라며 “6시 이후에 안 먹고 막 뛴다. 이런 얘기를 제발 듣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지현은 최고 몸무게가 78kg이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라고 답했는데요. 배우를 꿈꾸게 된 이후 엄청난 유산소 트레이닝과 식이조절을 거듭하면서 지금의 뛰어난 몸매를 완성했다고 말해 그가 얼마나 대단한 노력파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박지현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씨름 선수로 활동했다고 전해져 이색적인 이력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속사 측은 “박지현은 씨름 선수를 한 적이 없다”고 전해 해당 사실은 거짓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박지현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촬영이 끝나면 뭘 하세요?”라는 질문에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 그리고 동물원 만드는 게임을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또 다른 인터뷰에서 “예전에 게임을 많이 한다고 했던 게 기억 난다. 요즘도 게임을 많이 하냐?”라는 질문에 “아직도 많이 한다.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취미다.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많이 의지가 됐던 취미다. 지금도 생각이 많아질 때면 게임을 하고 그럼 잡생각이 많이 사라진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박지현은 3개국어에 능통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그는 스페인어 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점수를 맞춰 간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전부터 언어를 공부하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를 다닐 때도 영어도 꾸준히 공부를 해왔고 제2외국어도 많이 했다. 중국어나 일본어는 쉽게 배울 수 있지만 당시 스페인어는 쉽게 배우지 못하는 언어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박지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그녀와 공개 연애를 했던 전 남자친구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박지현은 2017년 8월 KBS 아나운서인 조항리와 열애설이 났습니다. 한 매체는 “조항리 아나운서와 신인 배우 박지현이 교제한 지 꽤 됐으며 조항리 아나운서가 주변에 연인 박지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지현이 조항리와 열애 중인 게 맞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확인되지 않는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8개월 정도의 짧은 연애를 끝으로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2018년 2월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지현이 조항리 아나운서와 결별한 게 맞다. 작년 하반기 결별했으며, 사생활이라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지현과 공개 연애를 했던 조항리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2년 25세의 나이에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된 최연소 KBS 남자 아나운서로 유명한데요.
박지현보다 6살 연상의 그는 이미 ‘KBS 미남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대학교 졸업도 전에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당시 ‘최연소 KBS 남자 아나운서’, ‘KBS 미남 아나운서’, ‘대학교 졸업 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수재’, ‘유창한 영어 실력’, ‘배우 김수현 닮은 훈훈한 외모’ 등으로 눈길을 끌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언론인으로서 비전은 없으니 뮤직뱅크 MC가 하고 싶다”, “아나운서 시험을 쉽게 해서 예쁜 아나운서가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문제의 발언들을 하며 논란이 되었고, 선배 아나운서들로부터는 ‘뉴스 진행을 가장 못하는 아나운서’로 지목받으며 망신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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