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우실장 정체
시청률 21% 돌파

최근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조연으로 잠깐 출연 했음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주목 받고 있는 배우가 있는데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1화에서 우병준 실장은 날카로운 인상과 단발 스타일로 진도준(송중기)의 경호실장으로 활약했는데요. 순양 시큐리티 소속의 그는 진도준의 지시로 진양철과 지신이 겪은 교통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헤치기 위해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병준 실장은 매 장면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해 주목 받았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똑단발 살인마 ‘안톤 시거’가 연상된다는 평가를 보였는데요. 싸늘한 표정, 저음의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체 우실장이 누구냐”는 궁금증이 증폭되며 그의 정체가 화제입니다. 배우 김정우로 밝혀져 주목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같은 편이라 다행이야”, “시선이 확 끌리더라”, “처음 봤는데 인상 깊다”, “목소리 진짜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2016년 영화 ‘밀정’으로 데뷔해 ‘마스터’, ‘악질경찰’, ‘어나더 미’ 등에서 활약했는데요. 드라마로는 2020년 ‘반의반’, ‘지리산’, ‘장미맨션’,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단역부터 시작해 조연으로 성장하는 꾸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상당히 주목 받고 있는 점 중 하나는 그의 변화무쌍한 마스크 때문인데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어떤 역이든 제대로 소화해내는 연기력으로 출연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는 머리카락 길이와 수염 유무에 따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천의 얼굴’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반의 반’에서 수염 없이 짧은 머리의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가도, ‘악질 경찰’에서 탈색한 노란 머리로 나오면 또 다른 아우라를 풍깁니다.

한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은 21%를 돌파했는데요. 1화는 6.1%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2막의 시작과 함께 송중기와 순양가의 대립이 거세지며 8화 기준 19.4%를 보이더니 지난 11화에서 21.1%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 요소 중 하나는 독톡한 캐릭터들을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소화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진들의 회식 자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지난 9일 조한철은 “#재벌집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jtbc 다들 곧 만나겠죠?”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 현장과 회식 자리에서 배우들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는데요. 특히 주연배우 송중기는 초라영 후 회식자리에서 중심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습니다.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굽기도 했고, 흔들리는 사진 속에서도 환한 웃음만은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주·조연급 없이 모든 배우들이 송중기처럼 환한 웃음으로 현장에 임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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