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존중해주세요” 유승호가 새 작품 때마다 ‘아역배우 존중’ 조건 제시하는 충격적인 이유

유승호, 아역배우 인권 존중 강조
조보아와 열애설
깜짝 근황 공개

출처 : 영화 ‘서울이 보이냐’,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유승호가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유승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유승호는 새 작품을 촬영할 때마다 항상 “아역배우를 존중해달라”라는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 영화 ‘집으로’

어린 나이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유승호는 실제 인성도 매우 좋기로 유명한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유승호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퍼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유승호의 일화 중 하나는 바로 그가 작품을 출연할 때마다 강조한다는 요구 조건인데요. 유승호는 작품 출연 시 항상 아역배우들도 배우로서 존중해 줄 것을 요구 조건으로 내건다고 알려졌습니다.

출처 : iHQ ‘은밀한 뉴스룸’

일례로 유승호가 성인이 되고 출연했던 MBC 드라마 ‘보고싶다’ 당시에도 스태프들에게 아역배우들도 배우고 동료이니 정중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한 일이 관계자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유승호의 노력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 아역 배우들에 대한 처우가 상당히 개선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유승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였을 때 겪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영화 ‘집으로’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엄마한테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자고 했다. 뭐하는지도 모르는데 주위에서 ‘이거 해, 저거 해’ 하니까 정말 많이 울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유승호는 “성인 연기자들에 비해 아역 배우는 소모적으로 출연하며 존중받지 못한다. 어린아이에게는 다소 무리한 환경에서 강행해야 하는 고충을 줄이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승호는 촬영 현장에서 아역 배우들에게 간식을 챙기거나 놀아주는 등 남다른 인성을 보였습니다.

또 대기시간이 길어 힘들어하는 아역배우를 업어 달래기도 했다는 미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멋있다”, “나이가 어려도 당연히 똑같이 대해야 한다”, “본인이 힘든 아역배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유승호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SBS

한편, 유승호는 아역배우 중 최고 출연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유승호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로 흥행했을 때 당대 아역배우 중 최고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그가 2000년 초중반에 활동한 영화 출연료가 최하 3000만 원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특히 2013년 기준 영화 한 편당 아역배우 출연료가 1000만 원 이하부터 50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보다도 10년 전인 당시에 최소 3000만 원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 iHQ ‘은밀한 뉴스룸’

또한 유승호는 고등학생 시절 이미 성인 배우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또 다른 대표 아역 스타 출신인 배우 문근영은 21세가 되고 나서야 성인 배우 출연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정작 본인은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유승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어려 보인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일부러 교복 입는 역할을 피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어른스러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산엔터테인먼트

이어 “자연스럽게 그 과정을 지나다 보니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그런 때가 자연스럽게 오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배우로서 아직 보여줄 게 많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나도 가진 걸 쏟아부어 괜찮은 걸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 SBS ‘복수가 돌아왔다’

데뷔 23년차인 유승호는 작은 사건 논란조차 거의 없고 열애설도 전무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유일하게 유승호의 연애 상대로 언급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와 같이 호흡을 맞춘 조보아인데요.

조보아는 한 인터뷰에서 이미 “유승호 씨가 아주 매력적이고 멋있는 것 같아서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만난 둘은 좋은 케미를 보여줘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Y-STAR NEW

특히 드라마 촬영 중 유승호가 조보아와 키스신을 마친 후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었는데요. 또 쉬는 시간에 조보아를 꼭 껴안고 있는 것도 모자라 조보아가 떨어지려고 하자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조보아가 자연스럽게 유승호의 주머니에 손을 넣자 유승호가 “완전 따뜻하지?”라고 물어보는 등 꽁냥거리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SBS Catch’

유승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힌 적이 있는데요. 그는 “어두운 의상에 크로스 백을 메고, 책을 들고 다니면서 동물을 아끼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조보아와의 열애설 의혹이 불거진 이후 조보아의 SNS 사진 중 어두운 원피스를 입고 크로스 백을 메고 있는 사진이 발각되어 의혹은 가중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조보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유승호가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 조보아의 모습을 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조보아는 91년생으로 93년생인 유승호보다 2살 연상입니다.

출처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

한편, 배우 유승호가 데뷔 23년 만에 특별한 휴식을 갖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근 유승호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출연을 확정해 말레이시아 사리왁 쿠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적’은 각본 없이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타 본연의 모습과 사적인 일탈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 앞서 배우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등 국내 톱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

이번에는 23년 차 배우 유승호가 필름 카메라를 들고 정글과 도시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의 쿠칭에서 다양한 시선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그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유로운 이방인’이라는 콘셉트로 ‘잠적’의 의미를 제대로 소화해낼 유승호의 모습에 벌써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승호는 1993년생으로 8살의 나이에 데뷔해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23년 차 배우입니다. 유승호는 화제를 모았던 영화 ‘집으로’ 이후에도 ‘메모리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리멤버’,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