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박성훈 열애설
장기용과의 열애설
1달 전 배우 송혜교와 의미심장한 사진과 글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가 최근 또 다시 송혜교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배우 박성훈인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박성훈은 지난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송혜교와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요.
해당 사진에서 박성훈과 송혜교는 편한 옷차림으로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박성훈은 한 쪽 팔로 송혜교의 등을 감싸고, 송혜교는 박성훈의 어깨에 살짝 기대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그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송혜교보다 4살 차이가 나는 동생인데요. 그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송혜교와 함께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혜교는 2019년 이혼한 전남편 송중기를 비롯해 그동안 작품을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열애 경험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 때문에 박성훈이 올린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은 열애설을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열애설이 불거지자 박성훈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영화 ‘유포자들’ 관련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 글에 하트를 썼는데 원래 잘 사용하는 편이라 썼고, 누나와 이성적인 관계도 아니다”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송혜교라는 배우의 팬이었어서 같이 한 작품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직도 누나한테 문자를 받으면 ‘송혜교가 나한테 문자를’ 이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박성훈은 송혜교와의 특별한 관계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언급해 주목 받았는데요.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 더글로리 #theglory #netflix’라는 멘트와 함께 앱 화면 캡쳐본을 올렸는데요.
참고로 박성훈이 글에서 언급한 문동은은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맡은 역할 이름인데요. 해당 앱을 통해 ‘더 글로리’를 홍보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송혜교의 얼굴과 ‘이동 중, 약 4분 후 도착’이라는 안내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마치 송혜교가 직접 택시를 운전해서 오고 있는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됐는데요.
예상 못한 곳에서 송혜교를 발견한 박성훈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동료 배우 김히어라는 “도망쳐 안 그럼 죽는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배우 김혜은은 게시물 댓글 창에 “그니까 택시 잡는데 계속 혜교 씨가”라는 댓글로 공감했습니다. 박성훈은 “혜교 누나 열심히 사네요”라고 유쾌한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인생 전부를 걸고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함께 빠져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극중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하고 완벽한 복수를 설계한 문동은 역을 맡았는데요. 박성훈은 죄의식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 전재준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또 다른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었는데요.
송혜교와 장기용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함께 촬영하며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송혜교는 장기용보다 무려 11살 연상이지만 나이가 무색하게 환상 비주얼 커플 면모를 보였습니다.
둘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 이후에도 다정하게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연인 사이처럼 친밀하게 밀착해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둘의 열애설이 한차례 불거졌습니다.
이후 송혜교가 배우 장기용의 군면회까지 다녀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열애 의혹이 더욱 증폭되었는데요. 장기용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송혜교가 면회를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혜교 선배님이, 나를 보러 면회를 와줬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 둘은 연인들이 흔히 하는 것처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목 받기도 했는데요. 장기용이 봄에 벚꽃 사진을 업로드하며 “봄을 노래하다”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비슷한 시기에 송혜교도 선물받은 듯한 꽃 한송이를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장기용이 서울에서 찍은 듯한 밤하늘 사진을 업로드하자 3일 뒤 송혜교도 서울로 추정되는 하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외에도 송혜교가 푸른 잔디 밭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자 장기용이 광고 촬영한 곳을 따라가 찍은 사진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 송혜교가 장기용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뜨거운 시선을 나누는가 하면, 서로의 취향을 바로 맞추고 취미까지 겹치는 모습을 보여 열애설을 뒷받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장기용은 1992년생으로 31살이며 현재 군복무 중으로 2023년 2월 22일 전역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송혜교는 무보정 사진 및 영상 삭제 요구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일부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글로리’에 출연하는 송혜교가 관련 사진, 영상 삭제를 요구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즉, 인터넷에 유포된 ‘더 글로리’ 홍보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 등이 삭제 되었는데 그 이유가 송혜교의 요구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더 글로리’ 제작진은 관련 게시물을 삭제 요청한 이유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밝히지 않자 의혹은 더욱 증폭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송혜교의 소속사 측이 이를 요청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 이유로는 “과거 송혜교 소속사가 송혜교가 나온 사진을 삭제 요청한 전례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제작 발표회 관련 게시물뿐 아니라 ‘더 글로리’ 제작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근황을 전한 영상이 삭제됐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 같은 의혹에 더욱 힘을 싣었습니다.
관련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송혜교 소속사 측이 기사 사진 및 영상 반응이 안좋아 내렸다”라면서 “송혜교의 나이와 비주얼이 그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오늘도 또 반응 안 좋은 사진 내렸다고 함”, “논란 되는 중”, “반응 안 좋을 때마다 그냥 글을 내림”, “커뮤니티 관리 장난 아닌 듯”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넷플릭스 측은 해당 영상과 관련해 “2022년 공개된 작품을 중심으로 올 한 해 K콘텐츠가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제작한 영상”이라며 “공개 전 작품인 ‘더 글로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제작 취지에 맞지 않은 버전이라 해당 작품을 삭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 글로리’측도 “송혜교 배우 측의 요청으로 홍보물을 삭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관계자는 “포스터는 편집본이 오가는 과정에서 최종본이 아닌게 올라가 삭제한 것일 뿐”이라며 “문구를 다듬어 그대로 재포스팅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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