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산타 변신,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
무명 시절부터 이어 온 선행 재조명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임영웅은 산타로 변신해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는 실제로 고가의 선물들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으로 전해져 화제입니다. 그가 준 선물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지난 12월 29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크리스마스 미션: 시민들에게 선물 나눠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푸른색 니트와 회색 떡볶이 코트를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선물 나눠주기를 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어렵지 않다.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영웅은 산타 옷을 입고 연남동에 나타났는데요. 그는 스텝들에게 혼자 적응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따라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셀카 한 장만 찍어주세요”라며 몰려들었는데요. 임영웅은 다급하게 선글라스를 쓰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애썼습니다. 가까스로 정체를 숨기는데 성공한 임영웅은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선물을 받으며 어리둥절해 했는데요. 시민들은 자신이 받은 선물을 확인하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임영웅은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저 누구 같으세요?”라고 물었는데요.
임영웅임을 알아본 시민들은 알아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시민들과 셀카를 촬영하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지나가던 외국인들도 산타 임영웅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다가왔는데요. 임영웅은 “두유 워너 픽쳐스?(사진 찍을래?) 두유 워너 크리스마스 기프트?(선물 받을래?)”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선물을 받고 눈이 휘둥그레졌는데요. 그가 받은 선물은 고가의 ‘스마트 워치’였습니다. 외국인은 “말도 안돼, 이럴수가”라며 감동받은 리액션을 취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임영웅은 “아이들이 안보이네”라며 어린이들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추워 보이는 여학생들을 만난 그는 “손 시리겠어. 핫팩 하나씩 해가지고 따뜻하게 가”라며 핫팩을 쥐어주며 “삼촌 누군지 알겠어?”라고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며 어리둥절했고 임영웅이라는 말을 듣고 “미스터트롯에 나온?! 임영웅?!”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선 이어폰, 고가의 시계, 태블릿 PC,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게임기, 드라이기 등 ‘히어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고가의 선물들을 차례로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잔뜩 신이 난 임영웅은 무반주로 걸그룹 댄스까지 선보였는데요. 시민들은 길을 가다가 멈춰서 환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선물 나눠드리려고 이렇게 나왔다.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선물 나눠주기 이벤트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는 첫 단독 광고 출연료를 기부금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의 광고 수익이 약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렇게 큰 돈을 벌게 되면 차를 사는 경우가 많지만 임영웅은 조금 더 특별한 곳에 돈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그는 생애 첫 단독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당시 첫 광고비는 좋은데 쓰고 싶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그 말을 지킨 것입니다. 그는 그 이후에도 기부를 이어왔는데요.
그는 앞서 자신의 생일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도 3억을 기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는 무명 시절이었던 과거에도 기부와 봉사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무명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 ‘아침마다’ 꿈의 무대에서 우승한 임영웅은 우승상품으로 받은 100만원도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그는 군고구마를 파는 일을 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고 있던 시절임에도 남을 먼저 생각한 것입니다. 그는 과거 무명 시절 합정역 7번 출구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그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요. KBS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현재 임영웅의 행사비에 대해 “3500만원 플러스 알파로, 약 4000만원 이상일 거라고 본다. 만약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임영웅 씨의 행사 예상 수익은 약 20억원에서 40억원 정도가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올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데 이어 ‘마마 어워즈’ 남자 가수상, ‘멜론 뮤직어워드’ 대상 2개(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 TOP 10 등을 수상하며 가장 강력한 남자 솔로 가수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근에는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펼친 전국 투어 ‘IM HERO’(아임 히어로) 공연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했는데요. 그는 내년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LA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에서 첫 미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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