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커플은 지난해 결별 소식을 알려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둘의 연애는 많은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 왔기에 결별 이후에도 많은 재결합설이 끊임 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재결합 시그널’이 포착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이에 현아 최측근이 둘의 근황을 알려 화제입니다.
가수 현아는 6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가수 던과 지난해 11월 결별을 발표했는데요. 둘의 이별 소식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둘의 ‘재결합설’이 퍼지며 또 다시 팬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현아가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때문입니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8일 금발로 탈색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현아는 아랫 입술 한가운데에 작은 큐빅을 피어싱 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위치는 과거 던이 피어싱을 한 곳과 같은 부위였는데요. 던은 2022년 젬스톤 재질의 입술 피어싱을 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둘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랐던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재결합 시그널로 해석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팬들은 “재결합 시그널이라고 하기엔 억지일 수 있지만 부디 재결합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앞서 이들의 이별을 취재했던 기자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 역시 지인의 말을 빌려 “평소 자주 다퉜기 때문에 ‘완전한 결별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전해왔다”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아가 서로의 흔적이 남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지우지 않았다는 점이 재결합 의혹을 부추겼는데요. 현아와 던은 과거 한 방송에서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사진들을 안지울꺼다”라고 언급하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재까지도 던과의 커플 사진이 그대로 게재되어 있는데요. 아무리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말이 있지만 누리꾼들은 “이것 만큼은 말 안지켜도 무죄 아닌가. 아무리 ‘쿨병’ 돌아도 이렇게 못한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재결합 논란은 현아 측이 입을 열면서 하루 만에 종식됐는데요. 현아 측의 관계자는 “던과의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좋은 관계로 헤어졌으며 같이 밥도 먹으면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일축했습니다.
현아와 던은 2016년 열애를 시작해 2018년 이를 공식적으로 알렸는데요. 이 과정에서 신뢰하던 소속사에서 퇴출당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당시 마음고생이 심했던 현아는 소속사 대표에게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이런 사정을 들은 가수 싸이가 두 사람을 피네이션으로 영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둘은 음악 활동을 함께 하며 숨김 없이 연애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은 커리어보다도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팬들에게 ‘세기의 커플’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설까지도 제기됐지만 결국 지난해 11월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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