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군 복무를 하고 있던 중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래퍼 비와이입니다. 그는 최근 “아빠가 됐다”라며 딸을 얻게 된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와이, 군 복무 중 득녀 소식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래퍼 비와이는 최근 깜짝 득녀 소식을 알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비와이는 지난 1월 13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2023.1.13 10:01 AM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이날 오전 10시 아빠가 됐음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사랑스러운 딸을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요. 그는 “하나님, 우리 딸 시하를 주셔 감사합니다. 시하 엄마, 26시간 동안 제일 수고 많이 했어”라며 “시하야 너의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하렴. 아빠가 앨범 제일 먼저 들려줄게”라며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이어 “얘들아 나는 이제 아버지로 살아간다. 다음 세대의 탄생”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비와이는 ‘애비와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비와이는 딸을 마주하며 느낀 감정을 장문의 글로 전하기도 했는데요.
비와이는 “존귀하다. 너무. 아니 말도 안돼 진짜 말이 안돼. 어떻게 사람이 생기지. 기적이다. 그냥 기적이다. 하나님은 말도 안되는 기적들을 나에게 당연한 것으로 선물하셨다. 말도 안돼. 하나님이 시하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와 그녀를 만나게 했나봐. 사랑을 했는데 더 큰 사랑이 왔다. 생명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준수, 키드미리, 개코, 보이비, 양동근 등 수 많은 동료 가수들이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비와이 아내는 누구?
한편, 비와이는 지난 2020년 8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SNS에 자필 편지와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났다”며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와이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는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교회에서 하는 새내기 모임에 갔는데 머리가 긴 예쁜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짧은 머리로 자르고 왔더라. 그 순간 주변이 어두워지고 그 친구만 보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첫눈에 반해 4개월 정도 짝사랑하다가 고백해 사귀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내는 당시 첫 만남에 비와이에게 데이트를 하러 홍대로 가자고 말했는데요.
이전에는 연애를 하면 주로 인천 구월동, 인하대, 주안에서 데이트를 해왔던 비와이는 이 말을 듣고 “홍대는 큰마음 먹고 가는 곳인데 처음 데이트 때 홍대를 가자고 해? 대박인데?”라며 “나한테 관심이 있나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비와이는 여자친구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 스타일링을 봐주고 있지만, 원래 직업은 미술선생님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비와이는 2016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우승자 출신 래퍼인데요. 그는 ‘Forever’, ‘The Time Goes On’, ‘9UCCI BANK’, ‘Puzzle’, ‘Day Day’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데자부그룹을 설립해 프로듀서 비앙, 래퍼 쿤디판다, 손심바와 계약했습니다.
지난 2021년 8월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양경찰로 입대했는데요. 그는 현재 의무경찰로 꾸려진 해경 관현악단에서 보컬로 복무 중이며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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