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당시 김주혁과 공개 열애 중이었던 배우 이유영이 최근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새로운 연인이 생긴 것 같다는 추측과 사진을 실수로 잘못 올린 것 같다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소속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이유영, ‘침대 팔베개 셀카’ 공개
배우 이유영은 지난 2월 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도 없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는데요. 해당 사진에서 이유영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누군가의 팔을 베고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또 얼굴이 발그레한 상태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댓글에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술 마시고 찍었네”, “남친 새로 생긴거 아니냐” 등 만취한 상태에서 촬영한 셀카 사진이라는 추측은 물론, 함께 침대에 있는 이가 새로운 연인일 것이라는 추측까지 이어졌습니다.
또 섣부른 축하를 남기는 댓글이 있는가 하면, 실수로 게재한 사진으로 추측된다며 후회할 것이라고 비난 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이에 한 연예 매체는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지난 2월 6일 이유영의 침대 셀카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소속사는 “개인적인 부분이어서 조심스럽다. 최근 비연예인 남성분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혁 사망 후 근황
한편,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던 이유영은 2016년 17살 연상의 배우 김주혁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유영은 27살이었으며 김주혁은 44살이었는데요.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김주혁의 여자친구로 출연하며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혔는데요. 둘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함께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김주혁이 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김주혁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부산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 중이었던 이유영은 소식을 듣자마자 촬영을 중단하고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이유영은 연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계속해서 사실 확인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이유영은 활동을 잠정 중단해 주변으로부터 많은 걱정을 샀습니다. 이유영은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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