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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슈되면 좋겠다”던 미노이, ‘죄 지었다’에 이어 논란 추가..진실 밝혀지자 분노

인스타그램

최근 “죄를 지었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많은 팬들을 걱정하게 하며 화제가 되었던 미노이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에는 실내흡연이 포착되며 많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미노이 “이 방송이 이슈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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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미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는데요. 당시 방송 중 미노이는 자신의 녹음 장치 등을 소개하다가 카메라에 담배와 재떨이가 노출됐습니다.

이에 미노이는 “어이구. 담배도 열심히 피우고, 에라 모르겠다. 쑥쓰럽다.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 주신다면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당황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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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떡하냐. 큰일났다. 근데 저는 이 방송이 이슈가 되면 너무 좋겠다”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이틀째 밤새고 있고 술 한모금도 안 마셨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 장면의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논란을 낳으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노이가 아파트에 거주하며 고양이를 키우는데 실내 흡연을 하고 있다며 반려묘들의 간접흡연을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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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간접흡연은 사람에게도 해롭지만 고양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털에 붙어있던 유해 화학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간접 흡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인이 자기 마음대로 흡연하는데 무슨 문제냐”는 의견과 “아파트에서 실내 흡연은 예의가 아니다”는 의견이 나오며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죄를 지었다” 충격 발언..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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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미노이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죄를 지었다”고 밝혀 많은 팬들에게 걱정을 안긴 바 있습니다. ‘죄’라는 표현에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마약한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미노이는 “죄를 지었다는 기준은 내게 있어서 그런 말을 쓴 것이다”라며 “너무 걱정시키고 오해 끼칠만한 말들을 많이 남겨둔 것 같다”고 해명하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미노이의 해명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미노이는 아예 해당 글과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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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노이가 언급한 ‘죄’가 무엇인지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미노이는 지난달 광고 촬영을 두 시간 앞두고 펑크를 냈던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노이 소속사 AOMG 측은 “미노이가 광고 촬영에 불참한 건 사실이다”며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달라 발생한 일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가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으며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를 진행 중이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