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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떨어졌냐” 진자림, ‘탕후루 창업’ 논란 4개월 만 컴백 후 남긴 말에 누리꾼 반응 폭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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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진자림이 탕후루 논란에 휩싸인지 약 4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습니다. 진자림의 진중한 사과 영상에도 상도를 어겼다며 자영업자들의 분노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진자림, “상처에 소금뿌려” 사과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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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진자림은 유튜브 채널 ‘진자림’에 사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안녕하세요 진자림입니다’로 그동안 반성했던 마음을 전하는 영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자림은 “제 짧은 언행으로 피해를 받은 옆 가게 사장님께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진자림은 “이미 옆 집 사장님께는 여러 차례 개인적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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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성숙하지 못한 저의 발언으로 안그래도 힘든데 그 마음에 소금까지 뿌려진것처럼 더 아팠을 것 같다”며 “모든 자영업자들께도 죄송하다”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그는 “자영업자분들 가게는 생계문제인데 제가 너무 가볍게 발언했다. 경솔했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망하는건 경험이다’라고 제가 말한 걸 듣고 정말 화가나고 파렴치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자영업자들의 심정에 공감한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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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일은 모두 저의 잘못이다”며 “다른 사람이 저에게 압박을 준 것도 아니고 추천한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서 탕후루 장사를 하려던 것은 모두 제 욕심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발전하고 싶은 욕심에 스스로 탕후루 장사를 시작하려고했다”며 “하지만 생각이 짧았고 대책없이 시작해 실수한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진자림은 “다시 생각해보니 나의 욕심된 행동이 너무 부끄럽고 잘못했다고 생각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진자림, 공개한 활동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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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해당 사건은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제 잘못이 맞다”며 “매일 자책하면서 지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나 같은 사람이 살아도 될까” 등 많은 생각을하며 반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제가 잘못해서 생긴 일인데 내가 힘들어할 자격은 있는걸까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심정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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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또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자림은 “제가 계획했던 사업을 멈추겠다. 본업인 방송과 유튜브에 전념하겠다”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성숙한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올해 초에 진자림은 이미 운영 중인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탕후루 가게를 창업하겠다고 자신의 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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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명인이 자영업자 옆에 똑같은 업종의 가게를 창업하는 것에 있어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며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앞서 진자림은 지난 1월 19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죄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영상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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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진자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67만명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해당 논란 이후 그의 구독자는 대폭 감소했고 현재 약 63만명으로 확인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튜브 6개월의 법칙있구나”, “유튜브 한 번더 땡겨서 돈 벌로 나온듯”, “잘나가니까 거만해진거지”, “사과 영상 맞나요? 이쁘게 나오려고 뽀샵까지 다 한거 맞나요”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직 이른데. 벌써 돈 떨어졌냐”, “엄마 리딩방 논란은 왜 해명 안함?”, “가족들 전부가 개명했다던데.. 왜 엄마 회사 투자사기 의혹은 해명 안하냐”며 가족들을 둘러싼 의혹도 함께 제기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