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과거 이태임은 12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의 결혼과 출산으로 갑작스런 은퇴 소식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의 남편이 수억대 주식 사기로 구속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태임, 갑자기 은퇴한 충격적인 이유
지난 4월 26일 tvN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 이태임의 근황이 언급되어 화제입니다. 이태임은 연예계를 떠나 은퇴한 스타들의 근황을 알리는 코너에서 조명되었습니다.
이태임은 지난 2018년에 SNS를 통해서 갑작스럽게 은퇴 의사를 알렸습니다. 당시 그녀는 “많은 고민들로 크게 고통스러웠다”며 “앞으로 보통의 삶을 살고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회사와 논의되지 않은 개인적인 발언이다”며 “계약이 1년이 남았다”며 이태임의 독단적인 발언에 당황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적잖이 놀라면서도 그동안 이태임의 방송 활동이 얼마나 고단했을지를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태임의 은퇴 발언에 대해 다양한 논란을 제기하며 뜨거운 의혹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태임은 임신 3개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태임은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평온한 삶 속에서 출산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6개월 후인 2018년 9월에 이태임이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태임은 아무런 소식이 없어 대중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갔습니다.
이태임, 홀로 출산하고 육아중인 이유는?
그러나 이태임의 남편으로 알려졌던 12살 연상의 사업가 A씨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다시 논란이 되었습니다.
A씨는 2019년 7월에 억대 규모의 주식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태임은 남편없이 혼자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고 있는것으로 여겨져 누리꾼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과거 이태임의 남편은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2018년 3월에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2018년 12월 1심에서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서 원심을 파기하고 이태임의 남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습니다.
최정아 기자는 남편의 구속 이후 이태임의 상황에 대해서는 “남편의 부재 속에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잘 양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안진용 기자는 “이태임의 복귀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은퇴할 당시에 복귀를 생각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육아에 전념하며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임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충격받았다”,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다리고 있어요. 얼른 다시 돌아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은퇴하기 아까운 외모인데”, “수십억 사기 쳐도 2년만 살면 되잖아. 법이 약해”, ” 나보다 좋은집에서 애키우고있겠지”, “진짜 욕설 사건은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가수 예원과 말다툼을 하며 커다란 논란을 키운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고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예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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