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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면 끌려가” BTS 뷔, 군대서 사인 요청 몰리자 생각해낸 묘수..웃음 쏟아진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BTS의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인 가운데 미담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BTS 멤버 뷔의 유쾌한 군 생활 목격담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뷔의 사인을 받기 위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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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의 군 생활에 대한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글쓴이 A씨는 “뷔에게 사인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서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조교는 뷔에게 그냥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퀴즈를 풀어서 맞히는 사람들만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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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내용에 대해서는 “퀴즈는 주로 BTS에 관한거다. ‘BTS 멤버 이름은?’, ‘BTS 노래 제목은?’ 이런 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만약 정답을 틀릴 경우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같은 목격담에 누리꾼들은 뷔에 대해 “나영석 PD가 됐네”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영석 PD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하는 퀴즈 게임과 비슷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tvN

실제로 뷔는 ‘서진이네’와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에서 나영석 PD와 함게 한 바 있어 이를 군 생활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군 생활 재밌게 잘하고 있네”, “이야기만 들어도 김태형(뷔) 답다. 귀엽고 유쾌하다”, “군대에서도 유쾌하다. 역시 위트 있는 우리 뷔”, “군대 가서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다”, “각오는 하고 갔겠지만 주변에 사인해달라는 사람이 많으니 얼마나 힘들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11일 RM과 함께 논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군새훈련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입니다. 그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