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의 프랑스 대학 합격에 대한 진실 여부가 논란입니다. 이에 한소희 측은 나영석 PD의 편집때문에 오해가 생겼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됐던 나영석의 방송 프로그램이 함께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소희, “나영석 PD의 편집 때문..” 합격의 진실은?
지난 4월 29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한소희가 예능에서 말한 내용이 사실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대학에 합격한 것은 맞다. 하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사생활이라 말할 수 없다”고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나영석 PD 연출의 웹 예능 프로그램 ‘나불나불’에 출연해 유학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대학에 합격했다. 하지만 통장에 6천만원이 없어서 등록하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소희 측은 직접 “합격이 맞다”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합격증 등 구체적인 증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밝힐 수 없는 사생활이면 방송에서도 말하지 말았어야지”라며 “합격해서 가려던 대학교가 어디였냐” 등 의혹을 끊임없기 제기하는 중입니다.
의혹이 거세지자 한소희는 누리꾼들에게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꿈이 컸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다니고 싶었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소희는 “하지만 그곳들은 1년에 억소리 나는 곳이라 보자르를 선택했다”고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한소희는 “하지만 국내 대학이 아니라 대출이 나오지 않았다”며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으로 오해가 있었고 와전됐다. 통장에 몇 천만원이 필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제가 당장 외국으로 나가서 지낼 수 있는 집값이나 생활비도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 “남탓 좀 그만해”라고 말하는 이유
한소희가 직접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한소희가 “예능에서 편집으로 인해 오해가 있었다”고 한 발언에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한소희의 팬들이 나영석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쏘기 시작한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직접 뱉은 말인데 어떻게 편집이 된거냐”며 “영상 원본을 공개해봐라”, “서로 탓하며 오해만 더 쌓인가”, “뭘 편집했길래 와전이 된거냐” 등 편집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언급한 학교는 프랑스어 실력이 필수다”, “대학 합격증을 공개하면 끝날 일인데”, “어학 자격증이라도 공개해봐라”며 증거가 없는 공식 입장에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학 합격 증거 또는 해당 언급 부분의 영상 원본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거센 바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개인사인데 너무 과한 행동은 아니냐”며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한소희는 그때나 지금이나 스스로 잡음을 만들고 있음을 모르는 듯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과거부터 한소희가 자신의 문제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과거 한소희는 류준열과 결별할 때도 상대의 탓을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논란을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당시 한소희는 자신이 크게 분노하는 이유로 상대방(류준열로 추측)의 방관적인 태도와 또 다른 상대(혜리)의 “재밌네?”라는 발언을 탓했습니다.
그런데 한소희는 이번 학력 거짓말 의혹에도 남탓을 이어가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그는 나영석 PD의 편집을 탓했는데 이로 인해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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