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중독 아님?” 남현희, 전청조 공범 재판 두달 만에 sns 재개하며 올린 사진에 모두 충격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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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SNS활동을 다시 시작해 화제입니다. 남현희는 전청조와 사기 공범 의혹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활동을 재개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현희, SNS 올린 사진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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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출신인 남현희가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남현희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 2월15일 이후 거의 2개월 만입니다.

남현희는 지난 4월 29일 SNS에 두 장의 사진 공개하며 이와 함께 글을 썼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대한민국 국기가 새겨진 펜싱화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사진 한 장에는 펜싱을 하는 모습의 조그마한 피규어 두 개가 찍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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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진과 함께 남현희는 “펜싱 동작을 취하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9가지 타이밍을 학습하는 NIFA 아이들”이라며 글을 함께 썼습니다.

NIFA는 남현희가 운영중인 펜싱 아카데미인 ‘남현희 인터네셔널 펜싱 아카데미’의 줄임말입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4월 4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을 받고 있었던 남현희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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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3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고소당한 남현희에 대해 경찰의 불송치 기록을 송부받았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검찰은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 등의 혐의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협의 없음’으로 봤지만 검찰이 내린 결정을 달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 요청을 했고 현재는 남현희의 사기 혐의를 다시 수사하게 된 상황입니다.

남현희, “혐의 없음..” 전청조는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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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에 눈이 멀었다, 정신 못차린듯”,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면 자숙할 줄 알아야지 2개월만에 SNS하냐”, “무죄나오면 끝이냐. 피해자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져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자마자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탓인지 남현희는 현재 5월 1일 오전 10시경 기준 SNS를 다시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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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청조씨는 재벌 3세로 사칭하면서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지난달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청조의 아버지인 전창수도 십억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