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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과자였다” 아름 남자친구, 결국 밝혀진 과거 사기·성폭행 내용에 모두 경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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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서 A씨가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지 반나절만에 A씨의 전과자 이력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아름의 남친 A씨, “전과자 실체 어떻게 밝혀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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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인 아름(30·본명 이아름)의 남자친구이자 작가인 A씨가 전과자라는 폭로와 함께 금전사기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4월 1일 디스패치는 ‘아름의 남친은 제2의 전청조. 금전 사기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아름의 남자친구 A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판결문을 공개했습니다. 혐의는 사기, 협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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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씨는 2020년에 전 여자친구에게 1원씩 60회 이상 계좌 이체하며 이체 메시지를 통해 협박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A씨의 전 여자친구 2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밝혀졌습니다.

판결문에 의하면 A씨는 지난 2021년 5월 13일 사기·협박·성폭력 범죄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3년 취업 제한 명령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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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씨는 지난 2023년 9월에 출소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작가 행사를 하며 아름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름이 먼저 A씨의 SNS를 보고 “작가님, 저 아름이다. 6개월째 별거 중이다”라며 연락을 취한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A씨는 그해 10월쯤 아름을 만났다고 알렸습니다.

디스패치는 아름과 A씨가 여러 방법으로 적어도 최소 10명의 피해자에게 4천만원 이상의 금전적인 피해를 남겼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디스패치는 아름과 A씨가 병원 진료비,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티아라 팬들에게 접근해 금전을 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름, “악플러들에게 경고” 선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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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인 아름(30·본명 이아름)이 남자친구이자 작가인 A씨에 대한 금전 사기 의혹을 언급하는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4월 1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진료비 세부내역과 함께 “나의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들어대는 인간들은 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름은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이다. 많이 드셔라”며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드는거 아니다. 할 수 있는 조치가 명예훼손뿐이라 분하다. 하지만 너희는 평생 천벌 받고 살 것이다”라며 슬픔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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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름은 “억울한 감정도 없다. 지긋지긋하지만 평화롭게 살고 있다. 앞으로 기대해라.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너희들은 등이 점점 굽어지게 하겠다. 마지막으로 내 아이들을 함부로 언급말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연예인 이라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면 어떤 기분이냐”며 “악플과 관련 기사를 작성한 사람들 중에 가족도 없는지 묻고 싶다”며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살아라”며 악플러들에게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또 아름은 “본인들 인생에는 웃고 떠들다가 함부로 악플을 쓰며 남의 인생에는 손가락질하면서 흙탕물 뿌리는 기분이 궁금하다”며 악플러들을 향해 날 선 질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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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확산시킨 악플러 등에 대해 법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악플러 덕분에 팬과 가족을 제외하고는 인류애 같은 거 없다.”며 “(악플러들을) 가차 없이 법으로 다 넣어버릴 거다. 사과 연락은 하지 마라. 용서하기 싫다”라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름,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누구 말이 진실일까

앞서 지난 3월 27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브 채널인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아름과 A씨가 아름의 팬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주장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논란에 대해 아름은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름은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유언비어 영상을 봤다.”며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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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름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며 병원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에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했고, 다음해 7월에 탈퇴했습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새 남자친구 A 씨와의 만남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