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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은밀히..” 선우은숙, 유영재와 협의 이혼 아닌 재판 이혼 한 충격적인 이유

MBC ‘돌아온 복단지’, MBN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재혼한지 1년 6개월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화제입니다. 특히 과거 둘은 만난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두 달 만에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선우은숙, 협의이혼 할 수 없었던 이유는?

MBN ‘동치미’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는 4월 5일 뉴스1에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이혼을 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고, 두 달 만에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며칠 전까지도 사실혼 관계로 동거하던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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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은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본 대중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4월 7일에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업로드된 영상에서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과정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안진용 기자는 “선우은숙의 소속사측은 4월 5일에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관련 기사가 보도되고 나서야 이혼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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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기자는 “선우은숙은 소속사에도 이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이다”며 “이혼 사실이 기사화된 후에야 소속사는 선우은숙에게 사실 확인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안 기자는 “두 사람의 이혼은 협의 이혼이 아니다. 법원에서 조정을 받고 조정 이혼을 했다”고 이혼의 비하인스 트로리를 전했습니다.

한편 법원의 이혼 조정과정은 소송과 별개로 진행됩니다. 이혼 조정이란 이혼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여 부부 사이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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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기자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 이혼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안 기자는 “선우은숙은 이혼 사실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 이혼은 변호사나 대리인이 이혼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협의 이혼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가정법원으로 가서 이혼을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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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유영재가 법원에 동행한다면 미디어에 이혼 과정이 유출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선우은숙은 협의 이혼 대신에 재판상 이혼을 선택했을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안 기자는 “협의 이혼 과정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에 소문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함께 출연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이 많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안 기자는 “두 부부가 과거에 촬영했던 방송이 모두 폐기된다면 힘든 일이 훨씬 많아 졌을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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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기자는 “두 사람은 최근가지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 이온 과정을 밟으면서도 함께 촬영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 기자는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 이혼을 거쳐 조정 단계에서 마무리했다고 알려졌다. 재판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기자는 조정이 빨리 끝난 배경에 대해 “재혼 기간이 짧았다. 재산 분할이 간략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정 이혼은 최대한 대중의 눈에 띄지 않고 신속하게 이혼을 하려는 선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 만난지 일주일만에 결혼 약속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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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둘은 4세 연상연하 부부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종교를 가진 공통점으로 함께 신앙을 쌓으며 빠른 속도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결혼 발표를 하기 한 달 전부터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알려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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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우은숙은 1959년생이며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선우은숙은 꾸준히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1’에도 출연한적이 있습니다.

유영재는 지난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