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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밝아진 모습” 갑질 논란으로 팀 떠난 츄, 기쁜 소식 발표했다

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출처 : 지켜츄 인스타그램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지난해 11월 퇴출되었는데요. 소속사와 긴 법적공방을 이어온 그는 최근 깜짝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옮긴 츄, 하반기 계획 발표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지난 5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츄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츄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 및 '갑질 논란'으로 2022년 11월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및 제명된 바 있는데요. 츄는 해당 소속사와 법적공방을 벌이며 지난 4월 신생 기획사인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소속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츄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새로운 회사로 옮기게 됐다"며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해 홀로서기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MC들이 "준비 중인 노래는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츄는 "아직 수급 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제가 잘할 수 있는게 즐겁고, 귀엽고, 밝은 곡 아니냐. 그렇게 하고 싶어서 회사에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답장 안해요?" 갑질 논란, 진실은?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한편, 츄는 이전 소속사였던 블록베리 엔터테인먼트와 맺었던 불공정 계약으로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는데요. 지난해 3월 법원은 츄의 편을 들어주었고, 츄는 조금 더 유리하게 블록베리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계약 이후 블록베리 엔터테인먼트는 츄가 소속사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켰는데요. 이에 대한 근거로 츄와 소속사 실장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디스패치
출처 : 디스패치

해당 내용에는 츄가 A씨에게 "너무 찌질하다 진짜", "답장 안해요?", "저 이번 앨범 빠집니다" 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하지만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해당 메시지 내용에 대해 "소속사와 정산금을 놓고 갈등이 심해지면서 A씨한테 하소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A씨가 유일하게 소통이 되는 분이어서 말한 것이지 화를 낸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블록베리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하며 츄를 연예계에서 퇴출시키려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갈등이 심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츄 인스타그램
출처 : 츄 인스타그램

이전 소속사와 오랫동안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던 츄는 소속사를 옮긴 이후 씩씩하고 밝은 근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