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만 야하면 되죠” 탁재훈 뒷목 잡게 만든 산다라박 노빠꾸 토크 수위

그룹 '2NE1'으로 알려진 산다라박이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근황을 알렸습니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인 산다라박은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했는데요. 해당 유튜브에서 이상형,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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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야한 분만 나오는 프로그램인가 해서요…

5월 25일, 산다라박은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했습니다. 탁재훈은 산다라박에게 "'노빠꾸탁재훈'을 다 보고 있었냐"라며 궁금해했는데요. 산다라박은 여기는 야한 분들만 나오는 프로그램인줄 알고 처음 섭외 의뢰가 들어왔을 때 "제가 왜요?" 라고 의아했다고 합니다.

이에 탁재훈이 “좀 야하게 할 수 있죠?”라고 장난스럽게 물어보자 산다라박은 “TPO에 맞게 하는데, 뭐 무대 위나 침대 위에서만 야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맞받아쳐 탁재훈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팬들도 “산다라박 예능감 좋네”, “웃으면서 할말 다하는게 완전 웃기네”,"산다라는 여전하구나 이제 연륜이 쌓이니 아슬아슬 선을 타며 재미지게 말도 잘하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탁재훈은 필리핀에서 사랑을 많이 받으면 수입도 괜찮겠다고 물어봤는데요. 산다라박은 “필리핀은 데뷔 연차에 따라 수입이 결정된다”라고 말하여 필리핀 데뷔 초기에는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얼마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죽을 때 거의 부자가 되겠다”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유튜브에서 산다라박은 결혼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얘기했는데요. 주위에 실패하신 분들이 너무 많고 결국 혼자로 돌아가는 모습을 많이 봐서 결혼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탁재훈이 주위에 결혼에 실패한 분이 있냐고 물어보자 산다라박은 탁재훈을 바라보며 “앞에 있는 것 같아요” 라고 얘기하여 탁재훈 뒷목 잡게 만드는 '노빠꾸' 토크를 보여줬습니다.

산다라박은 연예인과 연애 경험이 있지만 차인 사실도 고백했는데요. 이유는 '안 만나줘서' 라고 합니다. 연애 당시 남자친구와 여행을 계획했지만 남자친구와 여행이 처음이었던 산다라박은 여행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무서워서 잠수를 탔다고 하는데요.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얼마 되지 않아 이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두려움을 모두 극복했다고 합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귀엽고 터프한 연하남 좋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탁재훈이 “왜 콕 집어 연하남이라고 얘기합니까, 그러다가 뭐 안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라고 말하자 산다라박은 “생기겠죠. 안 생기겠어요?”라며 자신의 얼굴을 가르키는 제스처를 취해 탁재훈과 신규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하남을 만나면 본인이 데이트 비용이 더 나가지 않겠느냔 질문에도 “그건 괜찮아요, 제가 잘 나가기 때문에”라며 “남자의 돈이나 유명세보다는 마음의 그릇을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산다라박은 7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올 계획을 밝혔습니다. 바로 첫 솔로 데뷔인데요. 7월 즈음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탁재훈이 솔로 데뷔 홍보를 목적으로 우리를 이용한 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요. 산다라박은 7월에 데뷔하기에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라고 말했지만 “타이밍이 좀 아깝긴 한데”라고 말하여 촬영 마지막까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