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뜨거워..”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한 남자 배우..’경과 지켜보는 중’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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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책 중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한 소식을 전한 남자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임강성인데요. 입원 후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진 임강성은 참석 예정이었던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도 불참했습니다.

 

"발이 왜 이렇게 뜨겁지 했는데.." 산책 중 독사에 물려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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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임강성이 지난 주말 경기도 파주 집 앞에서 독사에 물렸다. 현재 그는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독사 종류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뱀에 물린 후 발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 정도 입원해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임강성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임강성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임강성은 이날 참석 예정이었던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도 결국 불참했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우철 감독은 임강성이 참석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전했는데요.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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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감독은 임강성이 살모사에 물렸다며 "산책을 하다가 '담뱃불을 밟았나. 왜 이렇게 발이 뜨겁지' 했는데 뱀이 쓱 지나갔다고 하더라. 뱀에 물려서 지금 입원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식을 듣고 꽤 놀랐는데 임강성은 웃으면서 '대표로 액땜을 해서 영화가 잘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보고회에 참여한 정애연은 "임강성이 살모사를 만났다는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보내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임강성의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표했는데요. 이에 임강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상태를 알렸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연락 줘서 일일이 답변드리기 힘들어 소식을 남긴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동네에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며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상태에 대해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신 4주차인데.." 임강성의 이혼과 재혼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임강성은 이슬비와 7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우정을 쌓아오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1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 3년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당시 이슬비는 임신 4주차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당시 임강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일해야지. 부끄러워지지 않으려면"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출처 : 임강성 인스타그램

이후 임강성은 2017년 뮤지컬 배우 이은율과 재혼했습니다.

임강성은 1999년 그룹 세이브로 데뷔해 2002년 솔로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무사 백동수', '용팔이', 영화 '소리도없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한편,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벽 사이에서 살아가는 음악가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오늘 7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