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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나의 베스트 프렌드” 고아성, 세상 떠난 어머니 향한 그리움 토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아성 인스타그램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아성 인스타그램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26년차 배우가 된 고아성이 최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마추어처럼 보고싶어져" 어머니 사망 원인은?

출처 : 고아성 인스타그램
출처 : 고아성 인스타그램

고아성은 7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떠난 지 2주기"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세상을 떠난 고아성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먹먹함을 자아냈습니다.

고아성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도 "아마추어처럼 보고 싶어진다"라는 글로 그리운 마음을 표현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고아성은 2021년 7월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당시 고아성은 29세로 어머니를 보내드리기에는 다소 어린 나이였습니다.

어머니의 사망 원인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고아성의 모친께서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고아성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잘 가. 나의 베스트 프렌드"

출처 : 고아성 인스타그램
출처 : 고아성 인스타그램

한편, 고아성은 장례를 치른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를 추모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성 어머니의 젊은 시절이 담겨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던 어머니의 모습은 고아성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아성은 "잘 가.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는 짧은 문구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영화 '괴물'의 소녀, 근황은?

출처 : 박혜수 인스타그램
출처 : 박혜수 인스타그램

한편, 고아성은 4살 때 CF를 통해 데뷔 해 아역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2004년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에서 첫 주연을 맡은 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괴물에 잡혀가는 소녀 박서현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그렇게 영화 데뷔작부터 '천만 배우'에 오른 고아성은 이후 메이저 영화에 꾸준히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드라마 '공부의 신'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또 한번 얼굴을 각인시켰습니다.

이후에도 영화 '오피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그룹 AKMU 이찬혁이 직접 프로듀싱한 리메이크 앨범 '우산'의 곡 '머물고 싶은 순간'에 가창자로 참여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에서 배우 수지, 양세종, 이유비, 이진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