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과 장윤정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꼽히는데요. 최근 도경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자복을 입고 팔에 링거를 맞으며 손가락 수술한 근황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병원 속 도경완의 모습
7월 10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는데요.
도경완은 사진 속에서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맞고 있었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은 가렸지만, 평소 모습과는 달리 기운 없는 모습에 팬들은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도경완은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손가락 끝에 문제가 생겨 간단한 수술을 하고 말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 있는 남편 병수발 드느라 고생하는 장회장님(장윤정) 충성"이라고 적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장윤정♥도경완 "하루 종일 만진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에 출연해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도경완은 "어쨌든 저는 둘만 있는 집에서 하는 스킨십과 공공장소에서 하는 스킨십은 범위가 달라야 된다고 본다"고 이야기를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자 장윤정은 "이 사람은 나를 집에서 막 잡아 뜯고, 막 터트리려고 한다. 그래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 '강아지도 손을 너무 타면 죽는다. 자기야, 나 이러다가 손 타서 죽을 것 같다'고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도경완은 "그게 정상이 아닌 건 저도 알고 있다"고 급하게 해명해 출연진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장윤정은 "밖에 나가면 어떻게 하는 줄 아냐? 일단 뒷짐을 지고 자기가 내 앞을 걷는다. 그러면서 이를 물고 나한테 '플쯩 끄. 플쯩 끄'라고 한다. 나보고 팔짱을 끼라는 거다. 그러니까 밖에서 보면 내가 매달려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 그런 걸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도경완은 멋쩍은 웃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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