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트위터,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news/photo/202307/10094_10496_5010.png)
활동하던 걸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궁핍한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 여가수가 있는데요. 바로 그룹 레인보우의 노을입니다. 그는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서장훈과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혀 친분도 없는데.." 노을, 서장훈 일화 공개
![출처 : 조현영 유튜브](/news/photo/202307/10094_10497_5016.png)
지난 7월 9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장훈이 고깃집에서 노을에게 100만원을 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노을이 조현영과 함께 식사를 하며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노을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걸그룹 레인보우 해체 후 생활고로 카페, 펍, 바, 고깃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온 근황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특히, 그는 서장훈에게 100만원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출처 : 조현영 유튜브](/news/photo/202307/10094_10498_5029.png)
주현영과 고기를 먹던 노을은 해당 사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그는 "내가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촬영 팀이 우연히 회식을 하러 왔는데 그 자리에 서장훈 오빠도 왔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내 경제적 사정을 듣더니 용돈으로 100만원을 주셨다. 그 때 서장훈 오빠와 전혀 친분도 없었다. 갑자기 용돈을 주시길래 '이거를? 나한테? 왜?' 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조현영은 "궁금한 게 있다. 100만원을 현금으로 주신거냐. 100만원을 보통 현금으로 들고 다니진 않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출처 : 조현영 유튜브](/news/photo/202307/10094_10499_5034.png)
이에 노을은 "은행을 가서 100만원을 뽑아오셨다"며 "돈을 받는 데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데 당시의 나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됐다. 너무 감사해서 성공하면 꼭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며 울컥했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100만원은 생활비로 썼다. 당시 통장에 잔고가 별로 없어서 궁핍한 생활을 했다. 그 돈을 받고 '죽으란 법은 없구나'를 느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걸그룹 이후 카페 사장이 된 이유
![출처 : 노을 인스타그램](/news/photo/202307/10094_10500_5039.png)
한편, 노을은 2009년 EP 앨범 [Gossip Girl]로 데뷔했으나, 2016년에 소속사 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았습니다.
이후 노을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활동을 시도하면서 버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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