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너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 전상협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편, 그의 아버지 정체가 알려지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저 장가갑니다" 8월 12일 결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전상협은 8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상협과 예비 신부는 동창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전상협의 청첩장에는 "함께하는 네 번째 여름에 서로의 인생을 품으려 합니다. 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두 사람의 인사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합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결혼 준비를 하고 계셨다니", "형 현실에서는 너드(Nerd)가 아니었구나", "연기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고 못하는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상협의 아버지 정체 재조명, 누구?
한편, 전상협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전상협 부친의 정체가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전상협의 아버지는 오랜 시간 여러 방면에서 한국 영화계의 유명 인사인 전찬일 평론가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부자 관계가 아니냐는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오랫동안 있어왔으며, 지난 2022년 전찬일 평론가는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해 "전상협이 둘째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는데요.
당시 전찬일은 "혹시라도 둘째 아들이 아빠 찬스를 쓴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아들이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매불쇼' MC 최욱, 정영진은 전상협의 뜨거운 인기를 언급하며 "무슨 소리시냐. 지금 아빠가 아들 찬스를 보고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 '너덜트'의 행보
한편, 전상협은 영화 제작으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가 연기에 흥미를 느껴 영화 배우로 활동했는데요.
아직 무명이던 시절, 현재 '너덜트'의 감독인 유현규의 제안을 받고 함께 유튜브 '너덜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너덜트'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겪거나 상상해 봤을 법한 소재를 이용해 콩트 영상을 만들어 큰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특히 '너덜트'는 유튜브 초기에 올린 '당근마켓' 에피소드 영상으로 화제가 되면서 소위 '떡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구독자 수를 폭발적으로 늘려가며 순식간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8월 11일 기준으로는 169만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너덜트에는 임재형이 합류하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재밌는 코믹숏무비 콘텐츠 제작팀이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유명인들과 함께 영상 촬영이나 출연을 많이 해 활동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다양한 스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합작해 영상을 올리고 있기도 한데요.
또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 극사실주의 코믹 추적극 '론투유', 최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개설한 '없는 유튜버'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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