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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처음인듯” ‘좀비버스’ 이시영 덱스,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는 이유

 이시영은 2023년 넷플릭스 예능 '좀버비스' 프로그램에서 출연했습니다. 8월 8일 공개 후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쇼 10위에 들어왔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눴는데요. 그러던 중 이시영과 덱스의 카톡 공개를 공개했습니다.

 

UDT 출신 덱스와의 카카오톡 공개

출처 : 이시영 인스타그램
출처 :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은 UDT 출신 유튜버 덱스와 나눈 카카오톡을 공개했는데요.

지난 8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리액션 좋은 사람 대체 어디서 만나냐고요. 내 평생 처음인 듯. 넌  항상 최고야"라고 작성한 뒤 개제를 했습니다.

그녀는 나눴던 카카오톡 내용 중 "나 지금도 울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좀비버스'의 한 회차를 보며 나눈 대화로 보였습니다.

특히 덱스는"저게 사람이 맞냐. 그리고 누님 멘트 유행어 될 것 같다 쟤 왜저래" 등 그녀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좀비버스' 뭐길래?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한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컨셉을 가진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카카오엔터 박진경, 문상돈 PD가 제작했습니다. 출연진으로는 노홍철, 개그우먼 박나래, 래퍼 딘딘, UDT 출신 유튜버 덱스,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홍성우), 콩고 출신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 배우 이시영 등 총 10명이 출연했습니다.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첫번째 탈락자로 나오자 '다 짜고 치는거 아니냐', '죽을 사람이 정해진거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유희관씨는 전 운동선수라서 피지컬적인 면모를 보여주려고 섭외 했었는데 넘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었습니다.

 

대본 의혹과 아쉬운 점

출처 : 넷플릭스 문상돈PD(왼쪽), 박진경CP(오른쪽)
출처 : 넷플릭스 문상돈PD(왼쪽), 박진경CP(오른쪽)

 

 문 PD는 "제작진이 출연자의 사망 시점을 정해놨다는 의혹도 터무니 없다. 단연코 누군가를 특정 히차에 죽이겠다는 설정은 없었다. 좀비에게 물리면 48시간 후에 좀비가 된다는 설정과 사망할 정도로 많이 물리면 그 자리에서 좀비로 변한다, 정도의 설정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CP는 '좀비버스'를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라고 표현했는데요. 그는 "장르를 헷갈리는 시청자들이 있더라. '피의게임'을 예상하고 본 시청자들이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에 '리얼리티가 맞냐'고 묻더라. 예능이기에 리얼리티 쇼를 예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말헀습니다.

해외 반응 또한 박CP는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 예능 콘텐츠 하면 데이트 매치, 서바이벌형식에 익숙한데, 본격 예능 코미디가 생소하다는 반응도 나온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