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가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는 여행을 다니고 있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티와 관련된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리, 친구 남편에게 ‘입던 팬티’ 선물한 사연
지난 9월 14일 경리는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최근에 일본 여행을 갔다가 친구에게 웃지 못할 실수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경리는 “나고야에 친한 친구가 살고 있어서 최근 놀러 갔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 친구가 신혼부부라 아무리 내가 놀러 왔어도 신혼부부 집에 계속 머물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어어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짐을 조금만 챙겨서 왔다갔다 하겠으니까 큰 가방을 빌려달라’고 했다”며 “입던 팬티를 이 가방에 넣어놨다. 이거 잘 챙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런데 이걸 깜빡하고 가방을 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며칠 후 경리는 친구한테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리는 “친구가 자기 남편이 제 팬티를 봤다며 ‘미쳤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 친구는 사각 팬티만 입는데 저는 삼각팬티만 입는다. 근데 삼각팬티가 있으니까 제 친구가 바람을 피운 줄 알았다더라. 게다가 이게 입던 팬티지 않냐”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리는 “사실 제가 요즘 팬티를 여기저기 다 벗어놓고 다닌다”며 “제가 야구 시구를 했는데 야구장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그 팬티도 화장실에 놓고 왔다. 집에 갔는데 속옷이 계속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경리, 정진운과 4년 열애 끝 결별..이유는?
한편, 경리는 과거 2AM 정진운과 4년간 공개 열애를 했으나 결별한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2017년 말 연애를 시작해 2019년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경리는 1990년생, 정진운은 1991년생으로 경리가 1살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이었으며 2019년 3월 정진운이 입대하자 경리는 ‘곰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리는 열심히 면회를 가며 정진운의 군복무 기간을 기다려 줬는데요. 정진운은 한 방송에 출연해 “경리가 면회를 두세 번 빼고 다 왔다. 사실 그 면회 때 설렘을 느끼고 싶어서 (군대를) 다시 가도 좋다. 그 정도로 행복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2021년 4년 열애 끝에 결별했습니다. 결별 사유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정진운은 한 방송에서 결별에 대해 살짝 언급한 바 있는데요.
당시 정진운은 “누가 내 삶에 들어와 간섭하려고 그러거나 내 시간을 컨트롤하려고 하면 그걸 못 견딘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장난스레 “그래서 헤어졌냐”며 정진운의 전 여자친구 경리를 언급햇습니다.
이에 정진운은 “그것뿐만은 아니다”라며 부인하면서도 “그분과는 이런 이유로 헤어진 게 아니다. 전혀 그런게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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