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파트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전세를 살든, 자기집에 살든 우리는 모두 집을 언젠가 구해야 하는데요. 우리는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죠.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 공인중개사 부라더 앤디의 좋은 아파트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금은 당연한 얘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좋은 아파트를 고를 때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입지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은 노후화 되지만 입지는 절대 변하지 않는데요. 가령 서울 강남의 입지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강남이라는 입지 독점성을 갖게 됩니다.
이 때 좋은 입지에 아파트 대단지가 형성되면 같은 단지 내에서도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단지의 경우 동이 몇 개 없다 보니 동과 동 사이에 특별한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에 대단지의 경우 제일 가까운 동과 먼 동의 거리 차이가 평균적 1KM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대단지 일수록 꼭 단지 내를 둘러보셔야 합니다.
이런 대단지의 경우 거리 차이가 나다 보니 교통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경제적 능력이 충분하다면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의 집을 보는 것이 좋고, 역세권에 살기에는 돈이 살짝 부족하지만 끝 쪽 동은 살 수 있다면 이에 맞춰서 집을 보면 됩니다.
두 번째로 보셔야 할 점은 로얄층입니다. 보통 전체 층수에서 3/4이나 2/3 지점이 로얄층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층 아파트의 경우 7-8층, 15층 아파트의 경우 11-13층 정도가 로얄층입니다.
왜 로얄층이라는 개념이 생겼을까요? 일반적으로 로얄층의 경우 동과 동 사이 시야가 확 트이고 바람이 잘 통하며 일조권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같은 단지, 같은 동이라도 로얄층이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잠실 파크리움 단지 로얄동을 기준으로 로열층과 1층의 가격차이는 공시 가격으로 무려 2억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공시 가격이 실제 가격의 65-70%로 잡힌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거래가나 호가에서는 2억원 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죠. 그만큼 같은 동이더라도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가급적 나홀로 아파트보다 대단지 아파트를 고르는 것입니다. 신축 나홀로 아파트와 구축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면 어떤 것을 고르는 것이 더 좋을까요?
신축이 깨끗하고 시설이 좋다보니 신축을 고르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물론 간혹 신축 나홀로 아파트가 구축 대단지보다 비싼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축 나홀로 아파트보다 구축 대단지가 가치가 높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나홀로 아파트는 인프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세대수가 적다보니 커뮤니티 형성도 어렵고 상권 형성도 약합니다. 또한 세대수가 적다보니 매매 거래량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가 활발한 대단지만큼 가격이 올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또한 대단지의 경우 용적률이 좋다면 재건축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신축 나홀로 아파트가 초반에는 가격이 더 높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이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아파트를 구매하실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같은 동, 같은 층이라도 향, 조망, 구조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모든 것을 확인하고 아파트를 적절하게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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