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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채우며..” 이윤진, 이범수의 몰래쓰는 핸드폰과 은밀한 사생활 폭로하자 누리꾼 관심 폭발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이범수 측도 입장을 밝혀 둘의 이혼 과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윤진, 이범수 측 변호사에게 연락 받은 내용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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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41)이 추가적인 글을 올리며 이범수 측의 입장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3월 28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상대방 변호사에게 연락을 받았다. 상대방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올려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나의 글은 증거도 있고 사실이다. 그래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 앞으로는 법정에서 증거로 해결하겠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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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윤진은 즉시 새로운 글을 올리며 ‘이범수X이윤진, 이혼 사유 ‘불륜 절대 아니고 성격차이’라는 기사 제목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더랬죠.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윤진의 해당 글은 이혼 귀책사유가 이범수에게 있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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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이범수가 이윤진과 아들의 연락을 막은 적 없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을 캡처한 뒤 “(연락을) 막지는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는 “(다만)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할 뿐이다”며 15년 동안이나 나를 세뇌시키는(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이범수의 아들이 “아빠와 살고 싶다”고 한다는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윤진은 끝으로 이범수를 향해 “사나이가 뒤에 숨어서 허위사실 유포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거나 아니면 깔끔하게 (이혼 조정에) 나오거나 (하라)”며 “일처리 확실하게 하고 그만 부끄러워라”고 저격을 했습니다.

이범수의 “기괴하고 은밀한 취미생활?” 누리꾼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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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2월에 처음으로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이윤진은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을 남기며 이범수를 태그했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도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는 친절을 베푸는 것을 멈추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위기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윤진이 협의 이혼을 원했지만 둘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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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결혼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해당 글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의 이중생활과 시모의 폭언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윤진은 자신의 아이들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윤진은 “해외로 중학교 진학을 선택한 딸과 자신이 서울집 출입을 금지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윤진은 이범수에 대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까지”라며 의미 심장한 글을 썼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이런 행동은 진심을 다했던 우리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밝혀 누리꾼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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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윤진은 “이범수의 세무조사와 민형사상 소송을 도왔다”, “친정의 도움으로 재정 위기까지 넘겼지만 친정 부모가 시댁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사생활 문제로 소속사와 대중들이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는 이범수씨의 말을 전해 드린다”며 “또한 최근 이윤진의 SNS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범수 측은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에 반박을 통해 답변할 계획이다”며 간단한 공식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범수는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