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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김정훈, 음주운전하고 자숙도 없이 ‘130만원 팬미팅 진행’에 누리꾼 반응 폭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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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이자 배우인 김정훈이 최근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일본어로 홍보하며 비싼 가격의 참가비로 물의를 일으키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김정훈, “참가비 130만원” 팬미팅 일정이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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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정훈은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의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4월 9일 김정훈은 SNS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팬미팅은 오랜만이다”는 일본어로 쓴 인사와 함께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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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김정훈은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즐거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을 기다리겠다”는 글을 썼습니다. 이와 함께 팬미팅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안내했습니다.

김정훈의 이번 팬미팅은 한국에서 진행된 행사인데도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만 행사 소식을 전해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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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김정훈의 이번 팬미팅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미팅 계획에 의하면 최소 인원 10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해야 진행됩니다. 또한 장소는 서울 명동 주변의 호텔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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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주최 측은 “김정훈이 팬미팅에 참가하는 팬들의 객실에 직접 방문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최 측은 “김정훈이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감사함을 표현할 것이다”며 “선물도 준비했고 대화도 할 것이다”고 팬미팅 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김정훈과 함께 사진을 찍고 팬미팅 참가자가 준비한 소지품에 친필 사인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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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김정훈의 팬미팅 참가비는 14만 4,000엔으로 한화 약 13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미팅 참가비에는 숙박비와 일부 식사비 및 이벤트 참가와 세금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왕복 항공권, 공항에서 팬미팅 장소인 호텔까지의 교통비, 보험료 등은 포함되지않았습니다.

김정훈, 음주운전만 몇번인데… “그냥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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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정훈은 지난 2023년 12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앞서있던 차와 충돌하며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음주 측정을 세 차례나 거부했다는 사실이 확산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김정훈을 입건까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음주운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김정훈은 다른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자숙 기간조차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중들은 더욱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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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김정훈은 지난 1월 19일과 20일에 자신의 생일 맞이하여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해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김정훈은 2011년 7월에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쉴새없이 논란을 만드는 김정훈이 비싼 가격의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 팬들은 욕하니까 신경 안쓰고 일본 팬만 챙기네”, “몇 번이나 사고를 치고 당당하구나”, “이제 그냥 막 나가는듯” 등 날선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1월 도쿄에서 진행한 팬미팅에서 “있는 그대로 저를 믿어달라. 그렇다면 저도 여러분들을 믿겠다. 정말 많이 죄송하다”라며 음주운전을 반성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