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여보, 이렇게 해야 딸 낳는대” 박수홍, 딸 간절해서 아내와 매일 한다는 일

출처 : KBS2 ‘편스토랑’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와 결혼한 박수홍은 최근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그는 특히 오랫동안 딸을 낳고 싶다고 말해왔습니다. 최근 그는 딸을 낳기 위해 믿고 있는 낭설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홍, “딸 꼭 낳고 싶어서..”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지난 3월 20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얼굴이 부은 상태로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자녀 계획 때문이라고 밝히며,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와 딸을 갖기 위해 매일 술을 마시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딸 한번 낳는 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 듣기로는 술을 한 잔 하면 몸이 알칼리성이 된다고 하더라. 내가 평생 그걸 신경 써본 적이 없는데 신체가 알칼리성이 돼야 딸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더라”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임리라는 “저도 그 얘기 어디서 들었다”고 반응했고 최성국은 “그런데 남자가 마셔야 하냐. 여자가 마셔야 하냐”고 질문했습니다.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딸 부자인 분에게 들은 이야기다”라며 “어떤 분이 술만 마시면 아내에게 달려들었다더라. 그 덕분에 딸을 많이 낳게 됐다고 했다. 딸을 원하는 부부에게 딸부자 아버지가 술을 많이 마시고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한 전설이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박경림도 술을 못 마시는데 아들만 낳지 않았냐”라고 장난쳤고 박경림은 “맞다. 나는 술을 잘 못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낭설이니 오해하지 말라. 그만큼 내가 간절하니까 믿게 되는 것 같다”며 “아내가 요새 임신 테스트기를 계속 사용한다”고 자신의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박경림은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그만큼 내가 간절하다. 할 수 있는 건다 하고 있다. 어제 술 한잔해서 지금 얼굴이 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뇨기과, “남성 호르몬 많이 떨어져..”

출처 : KBS2 ‘편스토랑’

한편,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박수홍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박수홍은 “병원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며 속상해 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의사는 검진 결과를 들려주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많이 감소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했는데요. 의사는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박수홍은 “나 옛날에는..”이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이어 의사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라며 “정자 수가 많다고 임신이 되는 건 아니다. 임신이 되려면 운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많이 떨어져 있다. 정자 운동력이 평균 절반에 가깝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KBS2 ‘편스토랑’

박수홍은 “조금 창피하다”며 민망해하면서도 “꼭 딸을 낳고 싶다. 아내와 다홍이 여동생 낳자고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수홍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조혜련은 박수홍에게 굴을 선물로 보냈는데요. 특히 일반 굴보다 3배 큰 것으로 알려진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을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 KBS2 ‘편스토랑’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조혜련은 “우리 집안 스태미나의 비결이 굴이다”라며 “이제 2세 준비한다고 했잖아. 친구인데 이런 건 또 내가 챙겨줘야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굴두루치기, 맑은 굴짬뽕탕, 생굴회를 만들었는데요. 굴을 배불리 먹고 기력을 채운 박수홍은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땀샘 열렸다. 여보, 기다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