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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따귀” 창문 열고 운전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뺨 때리고 도망갔다는 유명 연예인

출처 : 유튜브 ‘비보티비’, MBC에브리원

운전 중 모르는 사람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황당한 일화를 털어놓은 유명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방송인이자 미디어랩시소 CEO인 송은이입니다. 그는 최근 이금희가 털어놓은 황당한 일화를 듣고 자신이 겪은 더욱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뺨을 쫙!” 송은이, 운전 중 겪은 황당한 일화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 4월 26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마늘하늘에 날벼락. 이금희x송은이가 길 가다가 뺨 맞은 역대급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아나운서계의 전설’로 불리고 있는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금희는 라디오 방송을 마친 후 퇴근하는 길에 겪은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금희는 한 여성분이 자신을 알아보더니 팬인 것처럼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러더니 ‘생각보다 별로네’라고 말하며 가더라”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뺨 맞은 기분이더라”면서 “집에 가면서 ‘이게 뭐지?’하고 계속 생각해보니 그분은 그렇게 해서 누군가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냥 ‘저 사람은 아픈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게 됐다. 아픈 사람한테 화를 내면 뭐하겠냐. 제가 화를 냈다면 그 반응을 더 기다렸을 거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를 들은 송은이 역시 자신이 겪은 비슷한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그는 “길 가다가 따귀를 맞아본 적 있냐”는 충격적인 질문과 함께 말문을 열었습니다.

송은이는 “난 있다. 운전을 하다가 우회전을 하려고 창을 내려서 밖을 보며 길을 살피던 중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내 얼굴이 있으니까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사람이 갑자기 뺨을 짝 때리고 가더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면서 “정말 실화다. 대낮이었다. 미친 사람이다”라면서 “‘내가 저걸 잡아야지’ 생각하면서 계속 따라갔는데 결국 못 잡았다. 그 아저씨가 진짜로 막 가더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은 “아픈 사람 아닌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송은이는 “난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면서도 “지금은 개그로 이용한다”며 웃었습니다.

“방 한칸에서 7층 건물주 되다” 송은이의 눈물 겨운 사연

출처 : 유튜브 ‘비보티비’

한편, 송은이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연예 기획사 대표로서의 삶을 공개해 주목 받았는데요.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업무 메시지를 확인하고 콘텐츠를 검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간단한 운동을 한 뒤 회사로 출근했는데요.

이 때 송은이는 6층 규모의 신사옥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신사옥의 규모는 건축면적 204.71㎡, 총면적 1217.3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이었는데요. 내부에는 촬영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카페, 쿠킹 스튜디오, 메이크업 룸, 녹음실, 샤워실 등 온갖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는 “삼성전자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고 다른 MC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송은이의 매니저 김한희는 “사무실 한 칸에서 시작해 직원이 10명 정도였다. 한 칸에서 한 층, 한 건물, 지금은 6층까지 올라갔고 직원수도 50명 정도다”라며 뿌듯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송은이는 자신을 찾아주는 방송사가 없자 김숙과 함께 2015년 직접 ‘컨텐츠랩비보’를 설립했는데요. 자신의 역량을 끊임 없이 발휘하며 직원 50명 규모의 회사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비보는 2022년 100억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