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창정이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를 해명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는 사뭇 다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또 서하얀의 ‘갑질 의혹’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서하얀 태도에 관계자들 깜짝
지난 4월 29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통해 최근 임창정과 서하얀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먼저 이진호는 임창정이 압구정에 빌딩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임창정 측에 사실확인을 해보니 펄쩍 뛰더라. 만약 압구정에 빌딩이 있었다면 자식과도 같은 저작권을 판매하는 일은 없었을거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임창정의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에 대한 소식도 전했는데요. 이진호는 온갖 의혹에 시달리며 해명을 하느라 바쁜 임창정과 달리 서하얀의 반응은 다소 의외라고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일단 일각에서 알려진 명품 과시나 갑질 등의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해당 관계자들도 이 사태가 터진 이후여서 서하얀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봤다고 하는데 서하얀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더라. 이 사건 이후에도 자신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너무나도 담담한 모습에 관계자들조차 놀랄 정도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하얀은 이번 사태로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에서도 예정되어 있던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언론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행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괜찮다. 그냥 나가겠다”며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결국 행사는 내부 회의 끝에 공식적으로 취소되기는 했지만 모두 서하얀의 태도에 대해 놀랐다고 합니다.
이진호는 “서하얀이 정말 이번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이번 사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본인이라도 수익을 발생시켜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인지 그 내용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내부 관계자들도 서하얀의 태도에 의아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현재 서하얀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모두 중단한 상태인데요. 팔로워들은 서하얀의 SNS에 ‘뉴스에 계속 나오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그런 파티는 좀.. 하얀님이랑 맞지 않는 것 같다. 좀 많이 놀랐다’, ‘괜찮은거냐? 지금 계속 기사 뜨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갑질 좀 그만해라” 서하얀, ‘갑질 의혹’의 진실
한편, 임창정의 주가 조작 의혹이 보도되기 전에 임창정과 작전세력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 네티즌 A씨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A씨는 먼저 “창정이 형, 주식 괜찮냐”는 글을 남긴 뒤, 사건이 기사화되자 임창정과 주가조작 세력의 관계에 대해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임창정이 라덕연 H투자자문사 전 대표에게 먼저 다가갔다. 거짓말하지 말고 자숙해라. 난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임창정은 (주가조작) 피해자가 아니고 가담자다. 라 전 대표와 베프였다. 주가 조작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그는 임창정과 서하얀의 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A씨는 “창정이 형, 욕 좀 그만해. 말끝마다 욕이 붙어 걸레를 문 줄 알았다. 그리고 와이프도 갑질 좀 그만하라고 하고”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자 지난 5월 1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A씨에 대해 취재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진호는 “A씨는 작전 세력 관계자가 맞다”면서도 관계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A씨의 주장에는 일부 거짓이 섞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진호에 따르면 임창정이 라 전 대표와 상당히 가까운 사이이기는 했지만, 실제로 주가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수의 관계자로부터 임창정이 입이 거칠고 비속어를 많이 쓰는 것은 확인했다”며 임창정이 욕설을 자주 하는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서하얀이 갑질을 하고 다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박했는데요. 이진호는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서하얀씨가 갑질을 하거나 명품을 과시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편이었다. 적어도 함께 일하는 분들한테는 친절하게 대해준 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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