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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저 임신했어요” 979만 대형 먹방 여자 유튜버, 깜짝 근황 공개했다

출처 : 쏘영 유튜브, 인스타그램

무려 979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먹방 유튜버가 최근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입니다. 한때 배우로도 활동했던 먹방 유튜버 쏘영인데요. 그는 삿포로 여행에서 아기를 얻은 것 같다고 고백하며 태명이 ‘뽀로로’라고 밝혔습니다.

“삿뽀로 여행 갔다가..” 먹방 유튜버 쏘영, 임신 고백

출처 : 쏘영 인스타그램

최근 유튜브 채널 ‘쏘영’에 ‘여러분..저 임신했어요. 뽀로로 케이크 먹방 (ft.젠더리빌 파티)’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쏘영은 “오늘은 조금 특별한 먹방을 해볼까 한다”라며 뽀로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꺼냈습니다. 이어 그는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하며 “제가 임신을 했다. 너무 신기하다. 이렇게 두 줄이 떴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출처 : 쏘영 인스타그램

쏘영은 “결혼한다고 웨딩 먹방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임신 발표 먹방을 하게 되다니”라며 감격했습니다. 이어 “남편과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갔었는데 거기서 아이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삿포로 지명을 따서 태명을 뽀로로라고 지었다”라며 뽀로로 케이크 먹방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임신을 알게 된 과정을 털어놨는데요. 쏘영은 “여자의 촉이라는 게 있지 않냐. 운동하고 집에 오는 길에 약국을 지나는데 이상하게 임신 테스트기를 사고 싶더라. 집에 오자마자 임신 테스트기를 써보니 이렇게 두 줄이 떴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쏘영 유튜브

이어 “너무 놀랬다. 테스트기를 남편에게 보여주면서 임신했다고 하니까 남편이 처음에 코로나 키트 아니냐고 의심하더라. 너무 서운했다. 그래도 그만큼 남편도 너무 놀랐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엄마 닮아 입덧도 없어..” 먹방 유튜버 아기 성별은?

출처 : 쏘영 인스타그램

또 그는 태아의 성장 과정과 함께 성별도 공개했는데요. 쏘영은 젠더리빌 풍선을 준비한 뒤 “바늘로 풍선을 터뜨리면 이 안에 핑크나 블루 풍선이 등장한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핑크 풍선이 나오면 딸, 블루 풍선이 나오면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쏘영이 바늘로 풍선을 터뜨리자 핑크색 풍선이 나왔는데요. 쏘영은 “여러분들 핑크다 핑크! 왠지 뽀로로는 예쁜 저를 닮았을 것 같지 않냐”며 기뻐했습니다.

한편, 현재 쏘영은 임신 21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지난 5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생명이 선물같이 찾아왔다”며 “아무래도 안정기가 되고 말씀드리는 것이 여러분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이라 생각되어 21주가 된 오늘 알려드리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쏘영 인스타그램

이어 “먹방하는 엄마를 닮아서인지 입덧도 아예 없었다. 덕분에 너무 편한 임신 초기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소중한 생명을 품고 보니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분들인지 새삼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삿포로에서 생긴 아이라 뽀로로라니 너무 귀엽다”, “엄마를 닮아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더욱 잘 챙겨드셔야겠어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등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출처 : 쏘영 인스타그램

한편, 쏘영은 1987년 1월 1일 생으로 36세입니다. 그는 지난 2021년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그는 구독자 수 979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주로 해산물을 중심으로 먹방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구하기 힘든 특이한 음식들을 선보여 전세계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외 구독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인지 그는 과거 산낙지 먹방을 한 이후 외국 시청자들로부터 동물학대를 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